무서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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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ulbo111
·4년 전
먼저, 잠을 청할때에 잠이 잘 안올 뿐더러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어두운게 너무 무서워요 또, 큰 소리가 들리거나 아빠의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깜짝 놀라고 아빠가 소리를 칠때마다 화내는 것이 아닌데 눈물이 나고 귀를 막게 되요,, 우리가족은 아빠만 없으면 완벽하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아빠는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알코올 중독자 였던 것 같아요 때리거나 그러지는 않는데 물건들을 던지고 엄마를 위협하는 모습을 보고, 욕을 하며 심하게 소리친 것이 정말 수백번이예요 처음부터 저런 증상이 나온것은 아닙니다. 한 2년 전부터 심해진것 같아요 환청이 들리기도 하구요 제가 제일 감당할 수 없는건 심장이 너무 빨리 뛰고 시도때도 없이 울음을 자제하지 못한다는 것이에요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엄마가 너무 불쌍하고요 심리치료는 한번도 받아보지 못했는데 우울증 같은 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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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almostm0nk
· 4년 전
환청이 들리는건 정신적으로 극단을 경험하는거에요. 보통 일은 아니죠. 어머니와 좀더 친한 관계를 유지 하시길. 제가 알던 사람중엔 아버지가 칼부림 하던걸 맨몸으로 가로막은 사람도 있었는데, 그를 단죄하고자 법학 전공을 했음에도 어머니와의 관계가 돈독하지 않아서 힘들어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