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당한일을 남자친구가 알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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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당한일을 남자친구가 알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myulran
·4년 전
본론만 얘기하자면 고등학생때 강간당한적이 잇었어요 그당시 지금남편에게 도와달라했엇어서 지금 남편도 강간당한일을 알고있는데 어느날 싸우면서 (가해자이름)한테 벌린년이 , 라는둥 그런식의말을 해요 미안하다고 사과는 받았는데 저는 그말듣지 않아도 아직까지도 눈떠서 감기전까지 그생각 하거든요 맨날 청소하고 닦고 또닦아도 더러운거같아서 나도 더러운거같아서 씻고 또 청소하고 하는데 어떻게 애기까지 낳은 아내한테 아무리 화나도 그런말을 할수있는지 모르겠어요 남편한테는 제가 강간당한일이 아무일도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저런 말을 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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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nutsHush
· 4년 전
;; 어떻게 그런말을 할 수 가있죠.. 용납이 안되는 말이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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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lran (글쓴이)
· 4년 전
@coconutsHush 그일도 안잊혀져서 힘든데 그말까지 들으니 어떻게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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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lran (글쓴이)
· 4년 전
@!e261d8250a0e096499e 사과도 했고 그냥 사과도 받았는데 내 자신이 너무 더럽게느껴지는데 해결방법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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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nutsHush
· 4년 전
남편분은. 이 심정을 다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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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lran (글쓴이)
· 4년 전
@coconutsHush 모를거에요..말안했어요 그냥 평상시랑 똑같이 장난치고 웃고 그래서 눈치도 못챘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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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lran (글쓴이)
· 4년 전
@!e261d8250a0e096499e 정말 살기싫은데 어떡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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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nutsHush
· 4년 전
말하셔야해요.. 지금 마음이 불편하신이유는 진심어린 사과와 이해를 받지 못하셨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평생 동반자란 사람이 옆에서 항상 칼을 들고있다고 생각하면 늘 불편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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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890
· 4년 전
마음이 많이 아프셨겠군요 당신이 잘못이아닙니다 트라우마를 극복해야 괜찮아지겠죠 혼자어려우시면 상담받고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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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9
· 4년 전
아무리 화가 나도 상대방의 아픈 마음을 절대로 건드려선 절대로 안됩니다. 남편분이 너무 어리석네요. 분명한 의사 표현을 하셔야 할것같아요. 내가 그 말을 듣고 내 기분 어땠는지, 그 이후로 나는 이런 기분이다라고 분명한 의사 표현하세요. 그냥 넘어간다면 또 같은 상황이 또 올겁니다. 남편은 또 그걸로 상처를 주겠죠. 솔직히 안당하면 몰라요. 저도 친 오빠한테 성폭행당할뻔한적 있어서 그 마음 충분히 알아요. 그런데 그 마음 충분히 이겨내시길 바라요. 아픈 과거는 어떻게 지울수는 없는 페이지이라 과거만 머물러있긴엔 우리는 아직 젊고 할수있는 일들이 많아요. 자신을 좀더 아껴주시고 나는 괜찮은 사람이야 거울 마져보면서 칭찬을 수백번 해주셔요. 그리고 본인 시간도 필요할것같아요. 육아 생활 진짜 힘들다고 들었어요 .빡센 노동 ㅠㅠ 본인의 취미생활도 만들어가는것도 필요해요. 반대되는 취미생활을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들었어요. 익명이지만 항상 응원해요. 그대는 참 멋지고 아름다운 사람인걸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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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aa
· 4년 전
어떻게 그런말을 할 수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