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되면 슬픈것도 싹 잊고 나아지나 싶었더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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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nonackiiii0315
·4년 전
아침이 되면 슬픈것도 싹 잊고 나아지나 싶었더니 아니었다. 예전에는 한숨자고 일어나면 밝아지는 성격이었는데 요즘에는 일어나도 신경질적으로 변하고 점점 엄마를 닮아가는 것 같아서 너무 짜증난다. 아침에 일어나서 신경질을 부리니 오빠가 '야 너 엄마같애'하는 거다. 내가 들은 말중에 2번째로 심하게 상처받은 말이었다. 나만은 엄마를 닮지 않았기를 나만은 엄마처럼 되지 않기를 나만은 엄마처럼 살지 않기를 쭉 내내 생각해왔던 생각들이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져버렸다. 아 죽고싶다. 라고 그냥 스쳐지나가듯 내뱉던 말이 어느샌가 익숙해져 버렸다.
답답해슬퍼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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