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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문제*** ..
커피콩_레벨_아이콘corn1
·4년 전
포괄적으로 저의 어떤 변화(?)로이런 생각이 많이 들어 자아/성격의 카테고리를 선택했는데요 ~ 29살의 미혼 여성입니다 연애도 잘했고 , 이직도 다양한 분야로 도전하며 제 길을 찾으려 열성으로 해왔던 것 같아요 첫 직장을 초대졸/20살부터 빨리 시작을 했고 3년 정도 다녔어요 . 그 때는 패기도 넘치고 열성/애살이 넘쳤고 그에맞는 성과도 있었죠! 그렇게 살다가 뭔가 공허하고 왜 열심히 살아야할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온 것 같아요 물론 일/가족/친구 등 사이속에 열성넘치는 만큼 잘하고싶고 , 또 하고싶은 것도 많았는데 주위 여건에 브레이크가 계속 들어와서 지치기도하고 물질만능 사회속에서 인성이든 .. 뭐든아닌 것 같은 사람들이 성공하고 우러러보이게 되어가는 속에서 뭔가를 빨리 이루고 싶엇던 저랑 비교를 하게되는 것도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살이 쪄있는 내모습 , 뭔가를 배우는 단계이지만 경제활동을 하지 않아 성과가 없는 내모습 , 이런 생각에 묻혀 당당하지 못한 제 모습이 싫어요 그 속에서 더 생각은 많아지고 자신은 없어지네요 그러면서 지금 기술을 배우고 있는데 이 기술에 대한 뭔가 필사적인 마음은 없고 두루뭉실해서 무슨 마음으로 지금 이 시기를 보내고 있는거니 하고 스스로에게 묻네용 .. 마음은 다 잡고 좋아졌다가 혼자 땅굴팠다가 하고 있는데요 ! 의욕이 많이 없고 탓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일이라 의욕이 없는 건 아니고 매사에 그런 느낌이에요 다 늙어버린 느낌 ㅠㅠ (나이떠나서 그 느낌이 ㅠㅠ) 어디가면 외모 떠나 나만의 매력이 있지 생각하고 인기 있는 편인데 연애를 하고 싶다가도 사람도 물론 없지만 이런 무- 같은 상태를 사람으로 채우려 하나 싶고 , 정리하자면 삶에 있어 내 삶인데 의욕이 없습니당 살이 쪄도 그만 , (요즘 탈모가 좀 왔는데) 와도 그만 , 이렇게 있다가 삶을 종결시켜도 그만 ( 죽고싶다가 아니에용 ㅠㅠ ) .. 친구랑 말하자니 끝도 없이 더 땅굴을 팔 것 같고 뭔가 깊게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요 , 저에대해 객관적으로 말해주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ㅠ ㅠ 쓰다보니 더더더 쓰고싶고 길어지네요 .. ㅜㅜ 읽어주셔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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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21
· 4년 전
연애도 잘해보셨고 직장에서 열심히해보신후 성과도 있으셨는데 왜 열정을 잃으신건가요? 많은것들을 경험해보시고 만족해버리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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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n1 (글쓴이)
· 4년 전
@mis21 그 일은 건강상 그만두어서 이직도 하며 다른 걸 찾는 중이네용 ^^ 경험하고 만족한건 아닌 것 같아요 경험하고픈게 많은데요옹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