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한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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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한걸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hin6
·4년 전
저는 한 번도 부모님에게 제 속마음을 털어놓지 못했는데 오늘 부모님이 하시는 말에 하기싫은 마음이 있었지만 그래도 하긴 해야된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자꾸 저를 못 믿으시는건지 감시를 해서 짜증나는 마음에 안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저한테 자식이란게 한놈은 말도 안듣고 가만히 있고 다른놈은...... 이러면서 뭐라했는데 그말을 듣고 더 짜증이 나서 안하고 보란듯이 가만히 있었어요 그랬더니 그래 내가 나가서 살아야지 하면서 말하는데 내가 잘못한건가 생각이 들었는데 저는 이런 상황에서는 머리가 멍해져서 제대로 된 판단을 잘 못하는데 제가 잘 못한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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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6 (글쓴이)
· 4년 전
@jiin7 저는 엄청 믿고있죠 하지만 감시할 것 같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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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uxv29
· 4년 전
비슷한 성향의 부모를 둔 사람의 입장으로서 정말 공감해요.. 특히 한번도 이야기 주고받으면서 속마음 말해본 적 없는거.. 내 행보와 관계없이 습관적으로 따라오는 감시와 간섭 그리고 항상 뒤에 오는 언젠간 나에게 고마워하게 될 것이라는 말.. 권위적이고 보수적인 부모님 아래서 자유로운 영혼인 자식으로 살아가기 너무 힘드네요.. 그렇다고 내가 학업을 게을리하거나 식음응 전폐한 것도 아니고 예전에 큰 사고를 당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