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도 나를 못 믿는데 이세상 그 누가 나를 믿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이혼|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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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가족도 나를 못 믿는데 이세상 그 누가 나를 믿어줄까요? 아무리 사실이 아니라고 소리쳐도 소용이 없네요 돌아오는 대답은 넌 그래서 안되라는 말과 참 답답하다라는 말뿐.. 내가 인생을 뭘 그렇게 잘 못 살았다고.. 어린나이에 엄마아빠 말이 이혼이지.. 각자 서로 바람펴서 언니와 저를 버린 사람들이 ... 그래도 그 사람들은 사랑같은걸 해봤으니 각자인생의 후회는 없겠지.단지 버려진 우리들의 원망이 무서운거 아닌가? 우리자매는 그래도 삐뚤어지지 않고 잘컸다 생각했고 사회생활하며 자기가 번돈으로 결혼까지 했어. 하지만 나의 결혼생활이 평탄치 않아 이혼중이야. 결혼생활동안 배우자는 늘 술과 도박과 여자.그리고 폭력을 일삼았거든. 그것도 10년만에 용기내서 이혼을 선택한건데 그게 챙피한건가? 왜 고개숙이고 다니라는건지.. 난 내가 용기낸거에 박수치고 싶은데.. 오히려 날 모른척하는 가족들때문에 너무 힘들어.. 차라리 위로라도 해주지 말던가..믿어주는척을 하지 말던가.. 이게 뭐야.. 사람을 두번죽이는거 아니 세번 죽이는거잖아 사랑하는 사람생겼다고 이혼해서 버리고, 내가 평탄치 않은 결혼으로 이혼했다고 무시하고,지금은 돈 없다고 무시하고ㅋ 가족이 이런거야? 이런거라면 나도 필요없어! 어차피 어릴때부터 혼자였는데 뭘. 언제부터 부모노릇했다고ㅡ 기대하는 내가 ***이였지ㅋ 앞으로는 기대같은거? 죽어도 안할테니 각자인생 알아서 살자구요.
자고싶다힘들다스트레스공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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