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또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동화되어 어울리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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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이제는 또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동화되어 어울리지 못해도 예전처럼 땅이 꺼질 것처럼 우울해지지는 않더라. 난 그저 또래와 어울릴 만한 공통점이 거의 없다는 걸 이해하게 됐다. 걔네는 걔네가 형성해온 문화가 있는거니까. 난 그 문화 속에 섞여본 적이 없으니 따로노는 게 당연한거지, 라는 생각이다. 그럼에도 씁쓸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이제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완전히 내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 나는 경험상 또래보다 윗분들과 대화가 잘 통하고 윗분들이 내 인생에 더 도움이 되었던 걸 보면 동갑이 아닌 사람들과 친구가 될 팔자인가보다. 그것도 나쁘지는 않다. 아이유와 유인나도 11살의 나이차에도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하고 오래도록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받으며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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