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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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bury00
·4년 전
예전에 저는 그냥 나만 잘하면 다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요즘은 달라요. 남을 상대해주기도 힘들고 부모님께 맞추어 주기도 힘들어요. 저만 있을때면 자살할 때 많이 아플까? 떨어져 볼까? 등 이상한 생각만 해요. 최근 않좋은 일도 생겨나서 더 힘들어요. 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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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forhappy
· 4년 전
와..진짜 그렇죠..요즘에는 왜 이렇게 부모님께 맞춰드리는게 힘든건지..솔직히 너무 힘든데 자꾸 부모님께 서비스직 처럼 대해야하는게 너무 짜증나고 힘겹더라고요..엄마가 정말 힘들어요..엄마한테 상처받는 것들도 많은데 서로 다 숨기고 원래대로 하는 것도 너무 힘들고 최근에도 힘들지만 요즘따라 계속 괴로웠던 예전일들이 너무 많이 생각나서 평소보다 너무 힘들고 머리가 너무 복잡하고 아파요..난 괜찮다고,내가 더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그런데 아니였네요..전보다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 반대여서 많이 힘들고 괴롭네요..사연자님도 정말 힘들어 보이시는데..제가 해드릴 수 있는게 없어서 슬퍼요..지금 이 글을 쓰는 것도 공감되고 이해되니까 힘이 드실 수 있게 따뜻한 위로를 우리에게 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둘 다 많이 힘들어서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그냥..우리 힘내봐요..? 비슷한 고민이라 그런지 저도 해결책을 말씀드리기 쉽지 않네요.음..저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지 않을까..생각해요. 그렇다고 버티라는 말은 아니에요. 그냥 나를 위한 휴식기간을 가진다고 생각하고 나를 위한 내가 하고싶은 것들을 하며 많이 고생한 나의 마음에게 휴식을 주는 건 어떨까요?전 요즘 조금 그렇게 생각하며 수긍하려 노력하면서 저를 위한 제가 하고 싶은,하고 싶었던 사소한 것들을 하고 있어요. 코로나로 인해 쉬고 있는 지금 많이 지루하고 우울한 만큼 이 때를 기회로 삼아 쉬고있거든요.저도 아직 괜찮지 않아서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마음가는대로 진심을 담아 조심스럽게 말을 쓰는데 그냥 편히 쉬셨으면 좋겠어요.익숙하지 않은 말들을 하니 지금 뭐하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하는 말이 조금 어리숙하긴 하지만 진심을 담아 하는 말이라는 걸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마지막으로 진심으로 우리 괜찮아질 수 있길 바래요:)힘내보죠.이때까지 잘 버티며 살아온 대단한 우리인 만큼 이번에도 잘 될거에요:)힘낼 수 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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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d2
· 4년 전
더 자세한사정을 몰라 단정짖고 조언 해 드릴수는 없지만 용기내고 남에게 자신의 주장을 표출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상대해서 상대방이 듣기좋게 말 하기보단 시원하게 할말하면서 스트레스 덜 받으며 하루하루 즐기는거에 의미를두고 천천히 느긋하게 상처를 치료하는게 좋아요!!! 너무 뻔한 말이지만 저신의 좋은점만 바라봐주세요 아주 조금동안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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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ds
· 4년 전
난 아이 낳으면 20살까지만 공들이고 정 떼야지. 아이가 잘 헤쳐나가겠지. 내 부모가 나에게 가르켜 주지 않은 인생노하우때문에 생고생을 참많이도 하고 살았어 난. 부모에게 방임 당하고 학대받는 아이들도 많던데..죽되든 밥되든 자기인생 자기가 사는거잖아. 몸은 자꾸 아프고 나도 이제 노후 준비도 해야돼고 ...걱정이 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