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건가요 엄살인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불면증|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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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건가요 엄살인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um17630
·4년 전
초등학교 2학년 때 아빠 외도로 이혼하셨고 이혼 한 뒤로 엄마랑 살고 있어요 아빠랑 한동안 연락 안 하다가 초딩 고학년 때 연락이 와서 지금까지 연락하고 있고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다같이 만나서 다른 평범한 가족처럼 지내고 있어요 엄마가 술을 좋아하시는데 가끔 많이 드시는 날에 울면서 아빠한테 전화를 해요 전화로 옛날 얘기 꺼내시면서 아빠를 원망하는데 그거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프기도 하고 달래주고 싶은데 맘대로 잘 안 돼서 화가 나기도 해요 그리고 1~2년 사이에 외삼촌,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엄마가 많이 힘들어하세요 공황장애도 있으시고. 술 드시고 어떤 날에는 많이 우시는데 그거 보면 저는 되게 불행한 애 같고 너무 우울해요 이 우울한 감청이 고통스러워서 죽는 게 낫겠다 싶을 때가 있고 자해도 몇 번 했어요 그런데 밖에 나가거나 친구들 만나면 또 기분이 좋아져요 그래서 괜히 우울하면 이게 엄살인 것 같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이 내가 우울한 걸 알아줬으면 하는 그런 철 없는 감정인 거 같기도 해요 제가 잠 드는 데 엄청 오래 걸리는데 이게 불면증인가 싶기도 하고 괜히 안 자놓고 남들이 저를 위로해줬으면 해서 괜히 그러는 거구나 싶기도 해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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