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아빠를 포기한 사람이네요ㅋ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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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아빠를 포기한 사람이네요ㅋ
커피콩_레벨_아이콘onlylaugh
·4년 전
일년반만에 아이가 고민고민하다가 용기내서 아이아빠한테 처음으로 전화해서 핸드폰 해달라고 했더니 돈 없다며 이제 니네 아빠도 아니라고 전화하지 말라고 했다네요. 저하고 인연이 끝난거지 아이는 무슨죄가 있다고 이런말을 해서 상처를 주는지 모르겠어요. 고작 3학년밖에 안된 아이한테..3학년 자기친구들은 거의 핸드폰이 있는데 자기혼자 없다며 저한테 해달라며 투덜투덜 거렸는데 아이도 비밀전학으로 학교를 다니는중이고 지금 사는곳도 전입신고 하지 않은채 살고 있는터라 핸드폰을 해주면 안되거든요ㅠ 그걸 잘아는 첫째가 저 몰래 아빠한테 전화해서 해달라고 한거 같은데... 딸아이가 그 뒤에도 몇번을 전화했었는데 안받았다고 말하네요ㅠ 눈망울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데..그 모습을 보는 제가 더 속상해 죽겠어요. 그사람한테 더이상 바라는것도 없었지만 아이아빠 자리라도 지켜줄꺼라 믿은 제가 ***같아 또다시 미워지네요.저도 그동안 전화 한통화안했던 사람이였는데 그 눈물을 보고 열받아서 바로 전화했죠.그랬더니 보고싶었다고ㅋ ***옆차기같은 헛소리해대네요.자기인생에는 여자는 오직 저뿐이라고.토나올뻔했어요. 예전같았으면 그한마디에 또 넘어갔겠지만 지금의 저는 콩깍지가 벗겨진지 오래라ㅋ ***한테도 돈쓰기 아까운 애비가 무슨ㅋ 정부 재난지원금 세대주가 받은거라 제꺼라 애들꺼 통장으로 입금좀 해달라니 또 무반응ㅡㅡ 그러면서 또 손목시계가 2천만원짜리라고 보여주면서 얼마나 자랑을 해대는지 개***진 알았어요 이런새끼가 지인생에 여자는 오로지 나밖에 없다는게 믿어지겠어요?ㅋ 제가 이런 ***이랑 헤어진게 천만다행이라고 생각들어요. 오늘 시아버님께 전화드려서 애아빠가 나라에서 주는 돈도 안주려고 하니 대신 주시라고 했네요. 아버님까지 입금 안해주시면 찾아갈생각이예요.쌩돈도 아니고 나라에서 주는돈인데 생색을 왜내요? 그게 더 웃기지 않아요? 내새끼한테 눈물흘리는거 보니 아빠포기한거 맞고 저도 더이상 안참고 받을꺼 다 빋아내려구요. 그래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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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anya
· 4년 전
진짜 요즘 긴급지원재난금이 이런 문제땜에 검토해본다고 그러던데 전남편분 너무하시네요...ㅜㅜ 상처받았을 아이가 너무 안타까워요. 앞으로 미래 창창하시니 너무 걱정마시고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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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ds
· 4년 전
본인 유전자로 태어난 분신같은 아이에게 돈 백만원 쓰는게 아까워 가족아니라고 기대지 말라는 인간도 정말 못돼먹었네요. 벌받을 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