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디까지 온걸까 이제는 가장 친했던 친구 둘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대학생|따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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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ookiemilkberry
·4년 전
난 어디까지 온걸까 이제는 가장 친했던 친구 둘의 이름으로만 남아있는 초등학교 첫해의 기억 전학 후부터 시작된 10년간의 따돌림 걔가 날 때리는게 무서워 내 손으로 500원짜리 동전 하나를 건냈더니 멈춘 폭력의 기억의 형태로 남아버린 내 초등학교 다섯해의 기억 대학생이 되었는데 남들과 그저 웃고 떠드는걸 어울려하지못하는 내 자신이 그렇게 스스로 한심했던 날도 있었는데 어느새 무표정 가면으로 내 고통을 숨기는게 익숙하다니 내게 매력을 느껴 처음 여자를 알려준 그 누나 가끔 누나가 사무치게 그리울 때가 있어 날 발판 삼아 좋은애 만났으면... 그때 내가 연애 경험이 있었다면 누나랑 지금 행복했을까 내 몸 하나도 행복치 못하는데 누구와 함께 행복하겠어 깨어있는 시간이 이렇게나 힘든데 영원히 잠들고 싶은건 나의 욕심일까 행복하고싶지만 너무 아래로 이미 침식해가고 있는듯하네 누군가 날 건져줬으면 누군가 날 안아줬으면 누군가 날 안아줫다면
공허해외로워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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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rdinate
· 4년 전
저도 누가 좀 건져줬으면 좋겠는데... 뭘 원하든 다 제 욕심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