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가나고 이렇게 살기싫어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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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가나고 이렇게 살기싫어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kimeun6653
·4년 전
저의고민은 대인관계에 어려움으로 제성격이 이상한건지 문의하고자 이렇게 글로 설명드립니다. 저는 가족이 총 5명이고 장녀입니다. 밑에 여동생, 남동생 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엄마와 유독 엄청 트러블이 있었습니다. 어렸을때 엄마가워낙 깔끔하고, 막말이좀있으시고, 매로 맞고 자라와서 엄마의모습은언제나 무서운 존재였습니다. 성인이되어서도 저의모습하나하나 지적하는게 스트레스받았습니다. 그래서 항상 엄마눈치를보았습니다. 늘어날거같은 옷은 제가 직접 손빨래를 하거나 운동화를 따로 빨고있으면 화장실에서 그모습을 얼른 캐치하시고, 엄청 잔소리를했습니다. 왜 빨때 같이안빨고 손세탁해서 탈수까지 돌리냐면서 저는 이런거를 왜잔소리듣는지도 이해가 안갔습니다. 그리고 요리를할때도 오랜만에 계란을꺼내서 후라이하면 맨날 계란만먹냐 냉장고에 반찬꺼내먹지 잔소리를하고, 기름튀기는거같은 요리하면 주시하면서 무슨 다튀기게 요리를하면서 버럭소리지르고, 사람행동하나에 주시하고 잔소리하니 자유롭지못하고 숨막히고 집에서 눈치를 보게되었습니다. 또한 화장실에 소변대변을 보면 휴지를 왜이케 많이 쓰냐며 휴지쓰는소리를 거실에서 듣고 또잔소리를하십니다. 그리고 눈치보는 저의행동에 캐치를하고 더무시하고 잔소리하는기분이들었습니다. 예전에 엄마 소개로 엄마회사에 설계사 남자분 한명을 소개받았는데 사겼습니다. 하지만 엄마와의 트러블로 얼굴에필러맞은거와 집안일잘 안도와준다 집에만오면 핸드폰만본다 이런사소한거를 남자친구한테 회사에서 마이너스되는행동을 다애기를했습니다. 그때 비서로 일하고있늘때 오래일할수없는직업이라는거를 캐치하고 이직준비를하며, 남친한테의지를하고있었는데 결국퇴사하고 경리업무준비로 다른회사로취업했지만 그회사에서 일을 제대로 못한다고 숫자하나하나 잘틀리고 일도느리다며 해고를 당했습니다. 그때 남친과의 관계도 안좋아서 헤어졌습니다. 이유는 저는 맨날 우울하고 징징된다고 그남친은 회사일 때문에 바쁜데 이런 저의 모습이 지쳤고 저의성격단점들이 보여서 결국 헤어지자고 들었습니다.연애관계에서도 이렇게 제가 남친한테 의지하고, 우울해하면 고민 다토로하고 차이는경우가 거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매달리는 일이 일상이었습니다. 심지어 학창시절에서 고등학교때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저까지여섯명이었는데 리더하는친구가 저만보면 답답하다고, 무슨애기를하면 제가 농담삼아 딴소리를했던건지 저는 답답하다는 그소리가 무시하는기분이들었고 한두번이여야지 여러번그래서 저도같이화를내고 결국 그무리친구들도 저랑있으면 어색하다는소리를듣고 혼자 그무리에서 나왔습니다. 너무힘든고3시절을 보내고 대학교를 우여곡절 강원도지방으로 갔습니다. 강원도에서도 남친하고만 붙어있고 의지해서, 저절로 친구들 대인관계가 평탄하지않았습니다. 낯도많이가리고, 제가편한친구한테만 마음을열고 살갑게 대해서 그렇습니다.직장에서도 회계경리로 이직하는경우 세번이나 해고 당하고 너무자존감도하락되고 적성에 안맞나 이생각이들었습니다.회계자격증도 안따고 바로 실무투입해서 그런건지 숫자자주틀리고 이체실수해고당했습니다. 힘들었을때 엄마는 또해고당했냐 무시하면서 이직하면 모하냐 또 짤릴껀데 이러더라고요 심지어 이런소리를듣는 남동생이 같이 무시하는 경향이있었습니다. 추석때 시골갔을때 친척들다모였는데 누나는 자존감이낮은거같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무시받고 힘들어할때 결국 생각많이하고 인사총무로 이직했지만 현재는 일년잘버티고 다니고있습니다. 인사총무에서는 초반에 저보고 불친절하다. 라는소리를들었습니다. 저는 낯도가리고 일실수안하려고 일에만 집중해서 직원들을 소홀히한것도있습니다. 그리고 친구관계에서도 인맥이좁아서 수다떨면서 스트레스풀고 일상공유하고 , 마음맞은친구랑 같이 어디 놀러다니고 싶었지만 그런친구들이 나이가들면서 줄어들게되고 혼자있는시간들이 많아졌습니다. 집에있으면 난왜 인복이없는걸까 이런생각들이 자주 생각이나더라고요 남들은 일다니고 취미생활하면서 친구들과 잘지내는거 같은데 저는 친구들도 많이없고 소모임가입해서 예전에 친구들좀사귀려했더니 저를 무시하는 친구들이 있더라고요 무시하는이유는 저보고 답답하다 고구마먹은거 같다 이러지를않나연애사 차인이유 등등 고민애기 노출했더니 만만하게 보는건지 직장에서도 인사총무고 직원들 도와주는 일해서 인맥넓어지겠지 생각했지만 마음이끌리는직원도없고, 저한테 다가오는 직원도없더라고요 대인관계원만하지못하고 ,가족관계에서도 친구관계에서도 무시당하는기분이들고 연애를하고싶고 소개받고싶어도 인맥이없으니 삶이 재밌지않고 그저 혼자인기분이 가끔씩듭니다 .해결책을 듣고싶습니다. 자신감있게 남눈치안보고 사회에서 인사똑바로하고 제의견 잘애기하고, 대인관계 원만하고 엄마 남동생한테 무시당하지않게 살고싶습니다. 방금도 엄마와다퉜는데 저보고 눈치도없고 센스도없다며 남의집 자식같다고 하네요 하..사주유명한점쟁이는 저보고 강박증이있다면서 심리치료받으면서 운동꾸준히하면 좋아지겠다며 그말을듣고 다른 심리상담 돈주고 잠깐 했지만 한달기간으로 짧았는지 도움이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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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yoo
· 4년 전
저도 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생활을 했는데 혼자서 여기 저기 여행다니면서 모르는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니 성격도 많이 좋아지고 먼저 말도 걸기도 하고 엄마 잔소리도 되받아치고(물론 더 큰잔소리로 돌아오지만) 내 주장이 좀 더 강해졌더라구요. 근대요.. 아직도 나도 모르게 다시 그때로 돌아가게 되요... 사람의 천성은 바꿀수 없나봐요. 그래서 그냥 그 싫은 모습도 인정하려구요. 그것도 결국 나니깐요. 누가 나보고 '너 이상해, 답답해, 넌 왜그래?' 라고 하면 '맞아 나 원래 이래~ 그렇다고 해서 내가 잘못한건 아니자나' 라고 합니다. 틀린게 아니에요. 다른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