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처럼 사로잡혀있는 거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중학교|배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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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처럼 사로잡혀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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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중학교 2학년때 처음으로 인생을 갈아넣을 만큼 친한 친구를 만나서 이혼한 집안사정, 외박, 술등을 하면서 같이 일탈하고 그러면서 잘나간다 하는 그룹에 속해있었어요. 그러다가 중 3때 그 친구가 제가 뭔진 몰라도 아니꼬왔는지 제 페메 계정을 해킹해서 전부 읽어보고 당연히도 욕한건 하나도 없었지만 별별 트집을 다 잡아서 째껴졌어요ㅎ.. 제일 친했던 만큼 배신감도 많이 들고 다른 SNS든 아이디가 다른 누군가에 의해 로그인 시도 되었다는 말만 들으면 진짜 손떨리고 너무 무섭더라고요. 째껴진 이후도 그 후 친했던 다른애들한테 거짓말이든 과장이든 해서 다른 애들한테도 완전 떨어져나갔죠. 물론 전 그 친구한테 벗어난거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덕분에 술 끊고 부모님과 관계도 다시 좋아지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잘 지낼 수 있었고 다른 친구도 잘 사겼거든요. 근데 그 친구들과 함께있을때 째껴진 다른 애들이 어떻게 욕먹는지 어떻게 오르내림하는지 다 본 저는 째껴지고 나서 공포만 남더라고요. 고등학생이 됬지만 아직 걔네들의 흔적을 못지운거 같아요. SNS에 뭘 올리는 것 조차도 망설여지고 무섭고 그러네요 ... 벗어나고 싶은데 신경안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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