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야한다는 생각이 앞서서 실수할 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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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야한다는 생각이 앞서서 실수할 때
커피콩_레벨_아이콘4daybreak
·4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늘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일을 하려고 할 때 잘해야 한다는 마음이 앞서다 보니 몸이 굳고 긴장되어서 오히려 더 많은 실수를 하는 편이에요. 말도 잘 안 나오고 물건도 잘 떨어뜨려요. 옆에서 지켜보는 남은 답답하고 불편하겠지만, 실수하면서 배우면 된다고 평소에 생각을 많이 해도 막상 새로운 환경을 접하면 사고마저 멈추는지 계속 실수할 것 같아서 긴장해요. 한 번이라도 남 앞에서 실수하면 저를 이상하게 생각하고 안 좋게 볼 거라는 생각에 무작정 피하고 싶고 잘 할 수 있다는 용기까지 잃어버려요. 긴장하기도 싫고 실수를 밑바탕 삼고 다음에 잘하면 된다고 털어버리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잘하게 될 때까지 실수를 계속 반복할 텐데 저는 절 기다려줄 수 있어도 남은 그만한 인내력이 없으니 잘하게 되기 전까지는 계속 불편한 관계일 것만 같아요. 제가 느린 편이라 빠르게 습득하진 못하고 노력이 필요하거든요. 어떻게 하면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긴장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잘하게 될 때까지는 계속 긴장하면서 지내야 하는 걸까요?
불만이야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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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899
· 4년 전
능숙하게 일 잘하시는 분 옆에서 배우고 지켜보고 '아 나도 저렇게 해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면 행동으로 옮겨보세요 .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어요 누구나 실수하는 법이니까 너무 남을 의식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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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aybreak (글쓴이)
· 4년 전
@happy899 친절한 말씀 너무 감사해요ㅠㅠ 적어주신 조언 참고해서 노력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