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 연고를 바를 때 마다 생각한다. '나는 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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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흉터 연고를 바를 때 마다 생각한다. '나는 반드시 행복해질거야. ' 하고. 물론 그 순간 뿐이지만. 흉터를 볼 때마다 참 생각이 많아진다. 내게 일어났던 일들, 스스로 만든 상처, 그리고 지금. 흉터가 짙다. 마음에 새겨진 상처만큼 팔에 새겨진 흉터도 오래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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