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너무 싫다 독립 하고 싶다 어릴 때부터 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불안|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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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아빠가 너무 싫다 독립 하고 싶다 어릴 때부터 가정폭력 심했었고, 자주 몸 싸움 했다. 겁나 이기적이다. 나한테만 왜 그러는지 과외 하는데도 돈 안 주려 하고 주다가 급 자기가 화나면 없다고 한 번만 더 돈 달라 하지 말라고, 그리고 혼자 화나선 문자 하면 죽여 버린다네?? 솔직히 무섭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긴 한데 이번엔 죽을 때까지 쳐 맞는다고 해도 덤빌려고요 / 저번에 몸 기운 안 좋았을 때 싸웠다가 겁나 발렸었어요. 그때 칼 가지고 싸웠었는데, 그거 알고 이모 이모부가 와서 아빠한테 차라리 나가 살라했는데 제가 후에 뭔가 불쌍해서 그냥 냅뒀는데, 또 왜 이런지.. ; 부모도 아니에요.; 예전엔 맨날 지지배, 년 거려서 진짜 그 단어 싫어했는데 ;; 아빠가 오빠한테 배워서 그대로 나한테 폭력 썼었고요; 지금은 오빠랑 사이 좋은데 아빠랑은 진짜 좋아질 수 없을 것 같은 느낌 그래서, 그냥 전 아빠 없는 셈 치고 살아갈려고요 내가 성인됐을 때는 아빠 안 챙기고 냅두려고요 아빠 쪽 친가 랑도 아예 연끊었습니다 . 진짜 그 집안 사람들 한 명도 맘에 드는 사람이 없어요. 제가 멀미때문에 할머니집 안간다했다가 아빠라는 인간이 그거 집에다가 다 꼰질러 가지고 삼촌이 그 일 들었는지 빡쳐서 오빠 얼굴을 주먹으로치더라고요??사람 새낀가 하.. 그 뒤로 당연 전 겁나 맞았죠 ; 여자로 태어난 게 한이라면 한입니다. 오빠랑 차별도 엄청 당했어요. 전 아예 돈 안주는 삼촌도 있었고요. 장례식장에선 전 거의 버려두는시피 내버려 두더라고요. 그래서 저 혼자 다녔더니 그때 엄마가 챙겨줬는데, 엄마도 데려갈려 하더라고요 고모가 ^^.. 사실 뭐 저도 그때 해선 안 될 짓 하긴 했어요 할아버지 장례식이었는데 그때 제가 학교 가야 한다고 하루 늦게 갔거든요 사실 할아버지한테도 정이 없습니다. 가정폭력이 되물림 되는 거 잖아요 딱 봐도 할아버지가 엄청 아빠 잡았던 것 같고 그래서 걍 싫었어요. 아예 뭐 전 신경도 안 쓰셨고 아빠란 인간이 제 눈앞에서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엄마랑 결혼했을 때도 엄마 안 챙기고 신혼 때 다른 여자 쳐다보거나 , 엄마보다 같이 간 친구하고 다녔었다네요 그리고 임신했을 때 먹고 싶단 거 사다준 적 없고, 챙겨 주지도 않고 때리기만 했다네요 저희 엄마도 좀 많이 불쌍해요. 할머니 억지로 결혼 한 거고, 9살 차이나 나고 ;; 공무원이라 속이기 까지 했고 ; 저희 엄마가 백배는 더 이쁜데;; 오빠가 다 크고 자기보다 힘쎄지니까 안 덤비고, 말투 겁나 친절하게 말하는 거 있죠??근데 왜 저한텐 시비걸고 나한테 다 치우라 하고 ; 오빠가 일찍이면 8월에 제대하는데, 그때까지 투명인간 처럼 대할려고요. 취직하면 오빠한테 아빠 맡기고 나갈거에요 연 끊을 거에요 뒤지던 말던 맨날 같잖은 협박이나 하고 죽일 거라고 입찢어버릴거라고 어릴때부터 많이 들었습니다. 어린 애한테 그런 말이나 하고 하루하루 불안이었죠 그래서 그런지 제 성격도 많이 변했습니다. 오빠한테 맞고 아빠한테 협박 당하고 맞고 엄마는 술만 마시면 주정이 심해서 갈등도 많았고요 생각해보면 집이 정말 개판이었네요. 의지할 사람 한명도 없었죠 연끊거 나혼자 살 먹고 잘 살거다 하면서 악바리 근성 으로 공부하고 버텼습니다. 그 환경에 있다보니 성격도 많이 변했습니다. 사람 앞에 서는 게 무서웠고, 잘못 말할까 두려 웠고, 사람을 경계 하게 됐고 오래가는 친구가 없었어요. 제가 분노 조절도 잘 안돼서 약자 한테 화풀려 했던 적이 있습니다. 아니면 혼자 벽 겁나 치거나 엄마한테도 화풀이했죠. 엄마한텐 미안하기도 합니다. 근데 제가 변한 건 엄마 탓도 있거든요. 저한테 엄청 집착 했습니다. 통금시간도 심했고, 집앞 놀이터인데도 늦게 들어왔다고 맞고 심지어 밤에는 맨날 술만 마시고 주정이나 하시고 먹지말라 어릴때부터 편지 쓰고 건강 걱정된다고 유치원때부터 중학생 때까지 매번 말했는데 말 안들어서 고등학생되선 포기 했습니다. 엄마가 술만 마시면 아빠랑 싸우려 들고 저랑도 많이 싸웠거든요. 제가 뭐 말만하면 왜 엄마 말 안 듣냐고, 말대꾸 하는 거냐고 그러고 엄청 싸웠습니다. 사실 엄마도 중딩 때는 내버려두고 저혼자 나갈려했습니다. 근디 지금은 가끔 싸우는 거 빼면 잘 지냅니다. 일도 하시니까 집안일 저도 가끔 도와 드리고요 예전엔 안 했던게 되려 집안일 자기만 해야 하는 거에 엄청 힘드시고 스트레스 받았나 봅니다. 그래서 나중에 독립할 때 엄마랑 집 구해서 나갈까 생각도 듭니다. 친구랑 지내고 싶었지만 엄마만이라도 제가 챙겨 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지금 제 분야로 제가 취업해서 잘 다닐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요.. 취업준비가 어렵고, 두렵고 하지만 저는 처음이니까 잘 못할 수 있다 생각하고 앞서 두려워 하지 않고 일단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뭐 든지요 사실 했던 활동이 없어서 다른 애들에 밀릴까 걱정도 됩니다. 그래도 10개 이상의 회사중에 1곳은 저를 원하는 곳이 있지 않을까요??? 되려 겁먹지 않고 도전해서 집 탈출기 찍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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