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과민증 증상 겪는 분 있을까 궁금하다 학교다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청각과민증 증상 겪는 분 있을까 궁금하다 학교다니면서 가장 힘들었었던 특정시기에 이런증상이 생겻는데ㅠㅠ 살기너무힘들다 그렇다고 죽고싶은건절대아니고 그냥 내가하고싶은 일을 계획대로 추진하고싶은데 소리에 민감해서 쉽게 잠못들고 또 그럼 그다음날 하루종일 피곤하고 ..신경외과 정신과 아직은 안가봣지만 가려고 염두해보기는 하는데 인터넷에 떡하니 미소포니아는 정확한 원인과 치료방법이 없으며 라는 글나와있고 완치사례도 아무리 뒤져봐도 안 나오고 삶이 의구심이 가득 든다 만약 내가 이 병을 해결하고, 살도찌고 면역력도올라가고 편두통없어지고 일할수있는 체력이 되는 내가 된다면 너무너무 큰 성취감이 들고 기쁘겟지만 그런 날이 올까하는 의심이 가득 든다......학교다녓을 당시 이유없는 괴롭힘과, 따돌림 또 믿엇던친구가 이간질하고 무례한 부탁하고 그로인해서 부모님도 학교오고 나에게는 "니네언닌 이런적이없엇는데 너는 왜이런일이 생기냐며 애들이 만만하게 본다" 이런얘길듣고...지금생각해도 진짜억울하고 분하다...그리고 딱 그시기에 이런증상이 생긴거도 진짜하늘이 원망스럽고 그러네요ㅠㅠ 마음은 진짜 그때로머물러있고싶지 않고 행복하고 내자신이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싶고 내가하고싶은것, 내가하고싶은 취미늕내머릿속에 있는데...수면이 말을듣지 않아서 괴롭네요ㅠ 어떻게듡낫고싶어서 집에서 완치할수있는 일들(싫어하는사람저주, 이런곳에 털어놓기, 매일빌기, 밖에나가서 햇빛쐬며 걷기)은 하려고 노력중인데 이 일들을 다하고 누워서 잠이 잘 안드는 그 밤을 직면할때는 너무큰 무력감이 들어요ㅠ 매일매일이 진짜자신과의 싸움이네요 나보다 더힘든사람도있을거야 라고 맘먹어도막상 가족들과대화하다보면(아빠가 늘 저보고 너같은 애는 100만명의 한명꼴이야 라는 말을 해요) 내 인생이 제일 불쌍하다 이런생각이 들어요 결론은...저는 신경외과를ㅈ가봐야할까요? 정신과를 가야할까요? 진료비는 얼마고 진짜 저같은 케이스도 꾸준히 노력하면 완치가될까요? 진짜 저, 가족들과 한방에 다같이 편하게 잠들수있는어렸을때의 저가 되었으면좋겠어요ㅠㅠ 나와 비슷한 증상 겪는 분! 이왕이면 그냥지나치말고 댓글도 달아줘요~~^-^

불만이야트라우마답답해걱정돼불면자고싶다무기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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