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지만 기회로 잡느냐, 아니면 편해지자고 포기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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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88m
·4년 전
힘들지만 기회로 잡느냐, 아니면 편해지자고 포기할 것인가. 힘든 선택이네...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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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time123
· 4년 전
힘들지만 기회로 잡는다는것이 어느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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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88m (글쓴이)
· 4년 전
@fulltime123 전에는 알바직에서 정직원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생각했어요. 지금은 정직원은 무슨, 지금 당장 하는 것도 힘든데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하게 되었죠. 그래서 지금은 알바를 함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해낼 기회로 잡느냐로 바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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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time123
· 4년 전
전 지금고민이 많아요 다니던 직장이 오래됬지만 이플때 부터 써주신 분이긴한데 그에 맞는 대우는 없어요 사장님이 큰사업을 하시는 분이시고 저를 스카웃 하신다는분은 남을 배려하는 좋은분인데 진심으로 대하시는 분인데 일을 시작하시는 분이시거든요 어느쪽을 택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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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88m (글쓴이)
· 4년 전
@fulltime123 전 이제 첫알바를 시작했고 트라우마에 아직도 빠져서 살기 때문에 이렇다 할만한 성과도 없고 그 어떤 일에도 손을 대고 있지 못 하고 있었어요. 지금 하고 있는 알바가 겨우 잡은 기회인거죠. 아무튼 그래서 이렇게 하라는 말을 하기엔 마카님보다 경험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에요. 그래도 이렇게 적으신 걸 보면 의견을 듣고 싶다는 것이겠죠. 저는 마카님이 되도록 그에 걸맞는 대우를 받으며 일을 하셨으면 해요. 무엇보다 이렇게 고민하고 있다는 건 그 제의가 들어온 곳에서 일하고 싶단 마음이 조금이나마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니면... 거기서 계속 일하신다고 상상을 해보시고 제의를 거절한 것에 대한 후회를 안 할 자신이 있느냐, 고 생각해보세요. 어느 쪽이 덜 후회할 수 있는 길인지, 이것을 생각해보란 것이에요. 이 생각에 대한 답을 짧은 기간내에 단정을 내려야 한다면 촉박하겠죠. 이런 소릴하는 저에게 결국 알아서 선택하라는 것이잖아, 하고 생각하실 수 있겠네요. 하지만 저는 이게 제가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알바를 시작한 것에 후회를 하고 있어요. 결국 무책임하게 몇 개월만 하고 그만둘 것이라면, 이렇게 힘들어할 것이었다면 아예 하지도 말걸.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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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time123
· 4년 전
전 저이득 보다 돕고싶은마음이 큰데 힘들다고 피하고 싶진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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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88m (글쓴이)
· 4년 전
@fulltime123 그렇다면 마카님께서 더 마음이 가는 쪽을 선택하세요. 더 마음이 가는 쪽을 선택해서 나아가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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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time123
· 4년 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