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랫동안 상처를 받다보니 포기하고 싶어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왕따|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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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랫동안 상처를 받다보니 포기하고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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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저는 초등학교 저학년에 가까운 사람이 죽어가는 모습을 본 뒤 약간 우울한 모습이 있었습니다. 그러는 도중 부모님 마음대로 전학을 가게 되었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저의 우울한 모습이 있다보니 그 학교 아이들도 저와 친해지길 꺼려하였습니다. 그렇게 흐지부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2학년때 어떤 여자애의 질투로 이상한 소문을 내게 되었고 해당 학년에 ㅊㄴ라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속히 말하는 노는 남자아이들의 타겟이 되었고 성적수치심과 마음의 상처와 함께 우울증이 심하게 걸리고 말았습니다... 고등학교에 가서도 중학교 같이 나온 여자애들이 소문을 내였고 나를 아예 모르는 애들이 제 욕을 하거나 뒤에서 물을 뿌리는 등 기피하는 눈으로 쳐다보며 저를 피했고 복도 가운데를 걷고있으면 복도끝에 딱 붙어 지나가면서 더럽다고 그러면서 지나갔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에 결국 참다가 학교폭력실태조사때 써내였는데 학교에서는 저를 왕따시키는 애들 중 공부 잘하는 아이가 껴있다고 결국 덮더군요.. 하지만 집에서도 마음을 털어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오빠 언니가 있는데 사람들에게 매번 비교를 당하는게 일상이였고 보수적인 아버지는 남자와 연락을 하는 것만으로도 매를 들어서 때리셨고 계속 그러면 손목을 자른다. 반쯤 죽여논다는 폭언과 함께 수도 없이 때리셨고 몸과 마음이 멍투성이가 되었습니다.. 성인이 되면 벗어나겠지 하며 버텨왔는데 대학교도 가족들이 선택한 곳과 과를 가게 되었고 성인된 23살까지 저는 맞아왔습니다... 남자와 연락하고 폰을 안보여준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턱을 때리고 제 머리채를 잡고 화장실 바닥에 눕히더니 몸을 깔아 뭉개면서 아빠 엄마 오빠 세명이서 폰을 뺏고 발로 차더군요...뺏기고 나서도 주먹으로 뺨과 광대를 세네차래 때리셨고 전화기록 조회를 해서 남자와 연락한 기록이 있으면 죽은 목숨이라고 생각하라고 협박을 받고 장애가 있냐는 말과 저한테 피해자코스프레 하지 말라면서 망상증 환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집을 나갔었는데 실종신고를 해서 결국 저를 집으로 데리고 오시더군요.. 그 이후에는 때리시진 않지만 화를 내며 압박하고 다 제 잘못이라고 하더군요... 집을 나가 살고 싶지만 돈이 생기는 족족 거의 뺏겼고 당장 모아둔 돈이 없어 나가 살지도 못하고 어떻게 참고 지내고 있습니다... 정말 중학교때부터 수도 없는 자살시도도 하고 요즘에도 너무 지쳐 죽고싶다라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사람을 못믿겠다보니 사회생활이 어렵고 사람이 다가오더라도 벽을 두게되고 불면증도 거의 10년 가까이 지니고 있어요.. 정말 당장이라도 다 포기하고 싶어지네요...
속상해불안해분노조절우울해혼란스러워트라우마어지러움공허해호흡곤란두통답답해불안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괴로워불만이야힘들다화나신체증상조울외로워공황슬퍼의욕없음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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