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맞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권태기]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이게 맞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dededebb
·4년 전
20살에 만나 25살이 될때까지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저흰 학교가 같았지만 고향이 달라 졸업을 하고 장거리가 되었고 장거리연애를 하다보니 어느한쪽이 잘못한 것 없이 권태기가 와서 서로 합의 하에 좋게(?)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짧은기간 사귄친구가 아니다 보니 처음엔 막상 해어지고 나니 엄청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헤어진 원인을 생각하면 앞으로의 미래는 몇년간 보장할 수 없다는 한계점임을 가만한다면 감정만 앞서서는 서로가 더 지치게 된다고 생각하였기에 계속해서 꾹꾹참았습니다. 헤어지고 한달이 조금 지났을까 여자친구가 연락이 왔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연락이 왔다고 하네요. 그런데 말을 듣는데 기분이 묘하게 나쁘다(?)해야되나.... 사실은 남자 한명을 소개 받았는데 제 생각이 계속 났다며 다시 시작하길 원한다는 식으로 말을 했는데 5년가까운 시간동안의 정을 생각한다면 저는 한동안 누군가 만날 자신이 없는데 그 친구는 한달도 채 되지않아서 소개를 받았다고 하네요... 좋게 말해서 거절했지만 기분이 묘하네요... 나를 잊기위해 다른 사랑을 찾는다는 것은 모순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생각하는 건 오버하는 거라고도 생각도 하는데 만약 상대가 마음에 들었으면 그냥 좋게 만났지 않을까요.. 상대가 그닥 마음에 안드니 제가 생각이 난거고 그러니 저한테 다시 연락한 거 아닐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OnMyMilkyWay
· 4년 전
그 말이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어요. 운이 좋아 마카님보다 더 자상하고 잘 맞는 남자였다면...그러게요 그렇게 연락이 왔을까.. 하지만 또 내 마음 속에 이미 누군가가 있다면 아무리 잘난 사람과 있어도 그 사람이 생각날 것 같아요.. 속내는 여자분만 알고있겠죠 사람은 이기적인 동물이니까요.. 뭐 다 그렇죠.. 이별의 아픔을 사람으로 잊으려하는 맘 약한 사람들도 있어요 그냥 이별에 대처하는 방식이 다를 뿐이죠 마카님도 맘 단단히 먹고 본인에게 최선인 선택을 하세요 냉철하게 철저히 본인만 생각해서 결정하셔요 당신은 소중하니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dededebb (글쓴이)
· 4년 전
@OnMyMilkyWay 현명한 대답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