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챙겨주는데 통 크지 않는 남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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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챙겨주는데 통 크지 않는 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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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기념일.생일 등 기억잘하고 잘 챙겨주지만 돈돈거리고 엄청 비교분석해서 챙깁니다 내 생일때 싸구려 꽃다발 명절에 울 엄마 비타민 챙겨드리고싶다길래 홍삼즙 챙겨주라하니 그것도 여러 제품들 비교분석하여 제일 싼거.. 한달치.. 드셔보고 좋으면 계속 사드시라고해...하더군요 울 아빠 생신때도 머 사드리고파하길래 비타민 말하니 인터넷 다 찾아보고.. 약국 5군데 돌아다니며 가격 제일 싼곳가서 30정 한박스 엄청 조그마한 쇼핑백에 넣어서 드렸어요 엄마왈 통이 크진 않다고.. 보통 여친 부모님께 잘보이고 싶어서 가격 그런거 안보는데 선물보고 너무 웃음나왔대요 울집 인사올때 정말 통크게 한우 사드렸는데 저에게 수백번은 물었어요 부담스럽지 않냐고.. 그래서 오빠의 마음이지..그리고 울 부모님 마음은 모르지..라고 했는데 계속 묻길래 짜증나서 넘 비싸면 사주지 말라니까 그치?부담스럽지??그러고ㅠ.. 전 남친 부모님께 잘 드시는 영양제 4박스 비타민도 한 상자가 너무 작아보여 4상자 사다드렸는데.. 너무 돈 아끼며 조그마한거 드림 좀 쪼잔하잖아요.. 남친은 내가 그렇게 드림 엄청 부담스러워하며 미안해 하네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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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ds
· 4년 전
신기한게 제 엄마는 지금도... 명절에 투뿔 한우셋트 랑 최고급 과일 세트 사온 남친과 결혼안했다고 안타까와 하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