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관계가 깨질까 무섭고 울음을 학교에서 5년동안 참아왔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중독|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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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관계가 깨질까 무섭고 울음을 학교에서 5년동안 참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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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제가 집에서는 좀 자주 우는 편이에요...그냥 우리집 자체가 울음이 많습니다. 아버지 빼고요.. 저는 학교에서는 잘 안들어요.. 애들이 운다고 놀릴까봐.. 1학년 부터 3학년 때까지는 학교가 정말로 싫었어요...그래서 엄마한테 가기싫다고 말도 해보고 했어요..그러다가 약간 힘들었는지 자주 토하고 코피도 많이 났어요...저는 코피 나면 1시간동안 나요ㅠㅠ..4학년 때부터는 괜찮아졌어요..딱 5학년때까지 기분 좋게 학교를 다니는데 5학년 마지막날 반배정을 보고 정말 사람이 싫어졌어요...저는 5년지기 친구랑 모임 친구들이 있어요.. 근데 저만 반이 뚝 떨어진거 있죠?..그래서 너무 화가 나는거예요..그래서 모임 채팅방에 나와버렸고 이제 모임애들을 피해요..단지 그냥 5년지기 친구랑만 잘 얘기 해요..그렇다고 5년지기한테 다 털어놓는 건 아니예요..힘든 고민을 들어주는 다른 친구도 있거든요..5년지기 한테 참으로 고민을 털어놓은건 제가 정말 목숨이 안아까울때였어요 ...그때는 자해도 할려다가 억지로 참고 안하고 했었는데 결국 터져버린거예요..그래서 5년지기 친구한테 보냈더니 5년지기 친구는 이걸 엄마한테 말하래요 ...그때 좀 걔를 잘 안좋아하고 시작했어요..사실 죽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난 이유가 엄마와의 학원 갈등? 같은거였거든요..근데 엄마한테 말하라니...정말 걔가 나를 못 이해해주는게 미웠어요.. 그래서 엄청 짧게 잠수를 탔었던 적이있어요.. 저보다 공부도 잘하거든요..제 고민을 잘들어주는 친구는 저랑 같은 경험을 해봤었어요..그래서 잘 아나봐요..역시 경험을 해야 아나봐요.. 어쨋든 반배정 이후로 모임애들한테서 약간 소외되는 기분이였어요..그래서 잊어버릴려고 엄마한테 반배정 잘됬다고 하니까 엄마께서 자신이 소외감 드는 기분이래요.. 전 그말 듣고 속상해서 울상을 지었죠...그리고 제가 나갔던 채팅방에서 한 내용을 친구를 통해 봤는데 저를 그냥 초대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좀 서운했어요..남자애들 3명이랑 제 5년지기 친구랑 저로 구성되있는 모임애들이예요..그래서 이제 제가 눈만 마주쳐도 피해요..그리고 요즘에는 사람들을 못 믿겠고 다른 애들도 저를 떠나갈까봐 무서워요..그리고 학교 가기도 싫고 학원도 요새 너무 하기 싫어졌어요..옛날에는 그래도 학원을 그냥 다녔었는데 이제는 너무 하기 싫고 학유ㅓㄴ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우울하고 울어요..그리고 오빠랑 아빠한테는 매우 신경이 날카롭고, 엄마한테는 가끔씩은 애교쟁이지만 갑자기 공부 하라고 하거나 잔소리하면 정말 짜증나서 엄마랑 싸우고 울고 노래듣고 기분 풀어요.... 이제는 모임애들이랑 놀러가도 노래만 듣고 있을 생각이예요..그리구 요새는 잠도 잘 안오고 생각을 자꾸 하게되고 스마트폰 중독이 되었어요..저 너무 힘들어요..도와주세요..혹시 우울증 인가요?
힘들다혼란스러워불안해우울해걱정돼괴로워불안망상슬퍼스트레스받아중독_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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