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쓰는 것도 마음에 부담이 가네요..ㅎㅎ 방금 뭐 하나 끝났어요 여기는 11시 반이에요 1시에 수업이 있어요 런닝하고 좀 씻고 학교 다녀올게요~
집에 벌레만 나오면 스트레스에요 바닥 닦다가 기어다니는 벌레 나올 때도 있고 구석 구석에 거미줄 그어져 있고 그런 거 보일 때면 스트레스 받는데 집에 대한 환경요인도 스트레스를 줄 수 있을까요? 남자친구한테 거미줄 보이는 거 좀 없애달라 해도 거미가 다른 벌레를 죽여준다고 안 없애더라고요 화장실 천장이나 현관문 위에 거미줄 그어져 있는데 잡아줬으면 좋겠어요 보일 때 마다 스트레스라 본가에서 살땐 집에 대한 환경으로 스트레스 받았던 적은 없었고 가족이 스트레스 였는데 남자친구 집 와서는 집에 대한 환경이 스트레스인데 미칠 것 같네요 그렇다고 이사 갈 형편은 안되니까 이사 가자고 투정 부릴 수도 없고 답 없는 인생 같아요
집에 벌레 나와서 짜증나는데 말할 사람도 없고 잡아주는 사람도 없고 파리채로 잡으면 밑으로 떨어질까봐 손으로 잡아야 되는데 커서 무섭고 .. ㅜㅜ 이럴 땐 어떻게 해야 되나요 벌레 나올 때마다 스트레스에요..
독립하고싶어 엄마만보면짜증이나 엄마가나불편하게만들어 엄마가편하고의지되지가않아 스트레스 나한텐엄마가스트레스 혼자살고싶어
난 여전히 내가 애틋하고 잘되길 바래요 그치만 망했어요 이번 인생은
제대로 하는게 하나도 없는 거 같아
오늘도 난 나에게 말을 건넨다 너 지금 뭐하냐고 ,,
저저번에도 저번에도 이번에도 계속 난 제대로 시작 해보지도 않고 포기한다. 한심해.
때로는 누군가의 존재 자체만으로 위로가 되고 말의 내용에 상관없이 대화 자체로 위로를 받는 순간이 있다. 그런 위로는 소리 없이 전해지고, 의도 없이 스며든다.
말주변도 없고 평소 점심도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이라 참석해서 괜히 분위기 흐릴까봐 회식 참석 안함 참석 안해서 까는거(평소 좋은 시선으로 볼리가 없겠지만) 보다 그건 그사람의 배려라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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