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제게 꿈같은 일이 벌어져서 한번 올려 봅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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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og456
·4년 전
요 며칠 제게 꿈같은 일이 벌어져서 한번 올려 봅니다.저는 꽤 잘난 연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사귄지 얼마 되지않았고요. 이 친구를 대학에서 처음 만났는데, 저는 그때까지만해도 이 친구가 그렇게 잘났는지는 몰랐습니다. 근데 사귀고 난후 이친구가 엄청 부자라는걸 알았습니다. 저랑 썸을 탈때는 되게 평범하다고 느꼈는데 저랑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하면서 제게 말을 하더군요 "누나, 누난 정말 나를 사랑하는구나."그래서 제가 궁금 해서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자...갑자기 자기가 지금 까지 사귀었던 여자들은 다 자기의 돈만 보고 자기를 사랑했다고 하더군요. 저는 너무 당황해서 너가 돈이 많냐고 묻자.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응!"이러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제가 그럼 그걸 왜숨겻냐고 묻자, 자기가 나를 너무 사랑하는데 자기가 먼저 자기 재산에 대해 보여주면 사랑하는 마음도 없이 자기를 사랑하는 척 할까봐 무서워서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그다음 데이트날 갑자기 우리 집앞에 웬 슈퍼카가 있더라구요. 저는 설마설마 했는데 제 남친이 차안에서 노래틀고 춤추고 있더 라구욬ㅋㅋㅋ하 어이가 없어서 ㅋㅋ 그래서 옷갈아입고 내려가니까 갑자기 "야 타!" 이러더라구요.ㅋㅋ 그래서 그 슈퍼카 타고 강남도 돌아다니고 정말 상류층 같은 데이트를 했어요. 그리고 또 이 친구가 정말 성숙하다고 느낀게 며칠전에 제가 새벽에 남친이랑 전화화면서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얘기하니까 갑자기 저한테 "누나 동해바다보러 갈래? 지금 집앞으로 갈께 준비해."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얼떨결에 옷갈아잎고 집밖으로 나가니까 이번엔 엄청 탱크같은 차를 가지고 제앞에 와있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지금 동해바다를 진짜로 보러갈꺼냐고 묻자, 원래 스트레스 받을때 바닷바람 맞으면 스트레스가 날라간다 뭐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일부로 차도 큰거 가처왔다고 가는동안 잠 편히 잘수있게. 그래서 정말 3시간 차타고 달려서 삼척에 도착해서 아침 바닷바람을 느끼고 해변 바로앞에 있는 전망 좋은 데서 스테이크도 먹고 왔구요. 제 남친은 인성도 좋고 귀엽고 정말 뭐라할수도 없을정도로 매너가 좋아요. 다만 제가 가지고 있는 문제는 이렇게 착한 남자친구가 돈이 너무 많아서 부담스러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본의 아니게 남친자랑이 된거 같은데 그만큼 제 남자친구는 저를 항상 생각해주고 아껴 주는 남자에요, 다만 돈이 너무 많아서 너무 부담스럽다는 제 생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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