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체 왜 집에 쳐박혀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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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체 왜 집에 쳐박혀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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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아니 진짜 ***같아서 털러왔어요 내가 *** 열몇살 쳐먹은 애새끼도 아니고 왜 일일이 밖에 나갈때마다 아버지한테 하나하나 말하고 통제받아야 하는지 전혀 이해가 안가서 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네 이제 20대 그래 이제 겨우 20대 막 들어선 나이긴 한데 다르게 말하면 이제 애도 아니고 20대잖아 내가 새벽 2시에 쳐나가는 것도 아니고 어디서 외박하고 오는 것도 아니고 그냥 *** ㅋㅋㅋ 밖에 잠시 나갔다 오는것도 하나하나 말하고 허락받고 해야하니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 또 쉬는날, 주말에는 6시 이전에 와야돼요. 왜? 저녁 먹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등학생이야? 밖에서 *** 놀다가 ㅇㅇ아 밥먹어야지~ 하면 애들한테 어 나 엄마가 밥먹으래 안녕~ 하면서 가는 애새끼도 아니고 문자로 하면 되는걸 문자는 절대 안하고 통화 2통, 3통 쳐하면서 집에 늦게온 내가 잘못인 양 말하고 나는 *** 어릴때부터 집에 쳐박혀서 살았는데 주말 1시, 2시에도 애들 못보러 나가서 애들한테도 욕은 다 얻어먹고 이상하다는 소리도 듣고 정작 집에서 뭐 ***도 하는거 없으면서 지 자식새끼를 집에 쳐박아둬서 뭐하게 내가 ***끼야? 애완동물이야? 나가면 뒤지고 사라지고 그래? 대체 한창 애들하고 밖에서 놀 나이에도 왜 주말마다 나가지 마라, 몇시까지 올거냐, 이런 말도안되는 소리나 하고 있고 그마저도 쫄리니까 3시까지 온다고 이*** 해야했고 5시 6시? *** 꿈도 못꾸지 ㅋㅋㅋㅋ 그때부터 집에 쳐박아두고 그때부터 못나가니까 친구고 뭐고 ***도 없었고 내 어릴때 소원이 뭐였는데 밖에 꼴릴때 밤에 나가서 큰 음료수나 과자같은거 사와서 먹는거었는데 ㅋㅋㅋ *** 지금도 내 맘대로 못나가 ㅋㅋㅋㅋ 그래놓고 자기는 막은 적 없는 것 처럼, 언제 나가지 말라 했냐, 뭐하러 나가냐 했지, 뭐 이런 말도안되는 소리 하고있고 그게 *** 나가지 말라는거지 마트 간다니까 과자 있는거 줄게, 마실거 사러 간다니까 음료수 줄게, 이런 *** 하면서 별 ***하면서 못나가게 막고 10살부터 20살까지 10년을 넘게 집에 쳐박아두고 형이라는 새끼는 지가 책임지지도 못할거면서 책임지지도 않을거면서 그냥 나가라 이***이나 했고 한심한 ***끼들 진짜 풀 사람도 없으니까 나 혼자 낑낑대거나 빡치거나 애꿎은 내 친구들한테나 일방적으로 풀고있고 말해봤자 말도 안 통하고 내가 이러니까 어릴 때 부터 포기를 배웠지 그게 빠르고 편하니까 ***같이 불쌍한 내 어릴적 인생 지금도 ***같네
짜증나불만이야스트레스받아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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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uinho616 (리스너)
· 4년 전
제일 좋은방법은 집에 경제적지원을 안받는거에요. 저도 마카님같이 비슷한 환경에서 자랐어요. 밥먹어야하니 집에오라고..저는 삼십대입니다만 한번도 내가 태어난 지역에서 술을 먹은 적이없어요.친구들과 술약속은 커녕 저녁먹는것도 눈치봐야했지요. 집에서 하는거 1도없는데 집에 붙들려있어야했어요. 그런 아버지의 태도가 이해가지않았어요. 하지만 부모님집에 얹혀살면서 부모님돈으로 생활하니 어쩔수없었어요. 제가 생각하기는 완전한 독립은 경제적으로부터 벗어나는거에요. 이제 이십대니 나가서 돈을 버세요 더이상 미성년 아니니까요. 돈을벌고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저는아예 타지역으로 가버렸습니다. 처음엔 힘들죠. 월세도 내야하고 보증금 마련에..근데 대신 자유를 얻었어요. 더이상 간섭, 터치가 없었어요. 내돈으로 내가 사고싶은거 먹고싶은거 갖고싶은거 가지니 터치안하더라고요. 그게제일좋은 방법이에요. 대학을 간다면 집에서 최대한 떨어질것. 직장을 가진다면 집에서 먼 타지역으로 갈것. 돈을 벌어서 악착같이 독립하면 마카님이 원하는 자유 얻을 수 있어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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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gi
· 4년 전
정말 답답하고 난감하시겠어요.. 20살이면 새벽까지 놀고싶고 그럴 나이인데 아버지께서 아직 아이처럼 보시는걸까요;; 저희 언니에게 있었던 일과 비슷해서 적어봅니다. 저희 언니도 갓 20살 됬을때 아버지께서 언니가 새벽에 들어왔다고 말다툼 좀 하다가 언니 머리를 발로 차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그때 언니도 학생때까지 조용히 참다가 야마돌아서 소리지르고 고소할거라고 난리를 쳐서 그뒤로는 아버지도 적당한 선을 지키시더라구요. 작성자님은 이제 힘없는 학생이 아니니 충분히 본인 일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작성자님도 글 보니 많이 참으신것같네요. 저희 언니같은 상황까지 가지않고 좋은 말로 잘 해결되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보통 나이 좀 있으신 분들 생각은 잘 바뀌지 않잖아요.. 작성자님이 많이 힘드시다면 참지 말고 터뜨리세요. 꼭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