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설 아동심리상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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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설 아동심리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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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저는 여자 중학생이고 시에서 해주는 심리상담을 부모님과 받아볼까 고민중인데 한번만 읽고 도와주세요ㅠㅠ 엄마가 폭언, 폭행은 안하지만 저를 무시하고 잘못한것도 없는데 혼내고 제가 완벽하길 바라면서 스트레스주고 남앞에서 제 험담하고 제앞에서 아빠&아빠가족 험담하는 등등 엄청 스트레스주거든요. 초딩때는 어떤 갈등이 생기면 무조건 제가잘못한거고 남에게 일방적으로 맞춰야한다고 가르쳤고, 제가 반박을하거나 무언가를 거절하면 무슨 세상 멸망한것처럼 놀라면서 혼냈기때문에 저는 다른사람 눈치보고 뭐 실수했을까 맘졸이며 절대 거절하지 않는 아이로 자랐어요. 잘못한게 없을때도, 심지어 칭찬해줘야하는 상황에서도 혼냈기때문에 저는 뭐가 잘한거고 뭐가 못한건지를 구별하는방법도 배우지 못하고, 뭔가를 하거나 말하면 혼날거라는 생각때문에 자신감이 없어지고 불안해져서 목소리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변했고 대인관계도 잘 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예전부터 지금까지 심한 우울증과 강박증, 극도로 낮은 자존심과 피해망상, 불안 등등에 시달리고있어요. 올해 1~2월부터 2주정도 전까지 약 3개월동안 우울증이 심하여 매일매일 자살생각을 하고 울고 무기력함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등 힘든 나날을 보냈어요. 며칠전부터는 꿈이 생겨서 희망을 갖고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있지만 여전히 강박증 증세는 나아지지 않네요. (부모님이 제 강박증세는 알고있고 엄마때문에 생겼다는것과 죽으려고 생각을 했던것은 몰라요) 어제 강박증때문에 힘든데 말하고 의지할곳이 없어서 1388 청소년상담전화로 위 상황을 얘기했거든요. 근데 상담선생님께서 정신적 아동학대라고 하셔서 경찰서에 신고되었고 저는 당황했지만 선택지가 없었어요. 그래서 경찰서가서 전화로 말한거랑 같은내용을 얘기했어요. 그랬더니 경찰관님이 ☆☆시 아동보호센터에서 부모님이랑 같이 상담받아보라고 권유하시더라고요. 제가 고민되는거는 상담받게되면 제가 경찰서가서 엄마가 정서적학대한걸 말한걸 부모님이 알게되고, 오히려 사이가 더 안좋아질것같아서에요. 물론 제가 원해서 신고된건 아니지만.. 엄마가 보수적인편인데, 딸한테 경찰서에 신고당했다는 것 만으로도 사이가 안좋아지지 않을까요.. 근데 1388상담선생님께서는 어차피 이미 사이가 안좋아서 더 나빠질일은 없다고 하셨어요.. 경찰관님도 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니까 같이 상담받는게 좋을것같다고하시고. 음.. 저뿐만아니라 아빠도 같은이유로 엄마한테서 스트레스받고있는 상황이니까 상담받아보는것도 좋을거같긴 한데, 상담받고나서 집에서 어떤분위기가 될지.. 제생각엔 나빠질것같은데..모르겠네요ㅠㅠ 엄마가 남의말을 잘 듣지 않고 고집이 센 성격이어서 저랑 아빠가 말할땐 무시하고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상담선생님께서 말하면 고칠까요.. 가족관계가 나아지거나 악화되거나.. 모아니면 도인데 어떻게할까요ㅠㅠ 비용부담도 없는데 이 기회에 가족끼리 상담 받아볼까요? 근데 사실 지금은 엄마 무시하고 방문닫고 지내서 상처 안받고있고 부딪힐일도 없어서 이렇게 몇년만 지내다가 성인돼서 독립하고 연락안하면 되긴하는데.. 저 혼자 상담받는게 제일 나으려나요? 제발 조언좀 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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