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버티고 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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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버티고 있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ah15
·4년 전
제 동생이 욕은 많이 해도 많이 여려서 많이 울고 상처받아요,그래서보니 부모님 관심이 집에서는 동생한테 가있는 거 같고 동생이 없어야 저한테 관심이 오는거 같고 나도 힘들고 2년동안 욕먹고 그러는데 울고 싶은데 부모님앞에오면 못 말하겠고 눈물도 안 나오고 힘들고 자해도 할려고 했으나 피가 무서워서 못했고 그냥 모르겠어요 이어려운 세상에 혼자 버텨가고 있는거 같고 저도 알아요 저보다 힘든 사람이 많다는걸 근데 이제 중2인데...초 6 때도 혼자 버티고 중1때도 혼자 버티고...말하고 싶어도 못 말하겠어요 그리고 요즘 잠이 안와서 1시에 자고 2시쯤 자고 해요...잠자리에만 들면 생각이 많아지고 아 그때 그럴 걸이라고 생각도 하고...그래요이건 왜 그렇까요....그냥 다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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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ijung
· 4년 전
저와 너무 똑같은데요? 누구나에게나 한번이든지 오는 시기인 것 같아요. 노래를 듣거나, 내 감정을 써내려 가면 정말 내가 너무 힘들다 하는 생각에서 오는 부담이 조금은 덜어지는 듯 해요. 그러다 보면 어느순간 괜찮아지고요. 몇 년 전 저를 보는 것 같아 공감이 많이 되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