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무한테 필요없는거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식|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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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무한테 필요없는거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eowon0510
·4년 전
저는 몸집이 좀 있어요 아니 뚱뚱해요 제가 보기에도 그런데 그것때문에 많이 슬퍼요 저도 살빼려고 노력중인데 잘 안되요 언제는 잘 빼다가도 폭식을 하게 되어서 다이어트를 자꾸 포기하게 되요 그런데 저도 자꾸 노력하는데 주변에서 자꾸 상처주는말들을 해요... 심지어 조카한테 뚱뚱한누나라고 불리고요 그것때문에 너무 힘든데 엄마도 저한테 너무 뚱뚱하다면서 자꾸 뭐라하시고 그 조카는 제가 뚱뚱해서 싫어하는거 같아요... 저 한테 언니가 있는데 가족은 언니만 좋아하는거 같아요 조카도 전 필요없고 저희 언니만... 오늘 조카한테전화가 왔는데 받으니까 언니한테 바꿔달라는거에요 저희 언니가 전화를 안 받으니까 저 한테 전화해서 그래서 바꿔줬더니 통화를 계속하고 그건 솔직히 괜찮은데 그런데 언니가 이제 말다하고 전화 바꿔줬는데 제가 이제 끊으려니까 뚱뚱누나 말고 큰누나 바꿔 달래요..뚱뚱누나... 그리고 또 오늘 조카한테 전화가왔어요 엄마한테요 그런데 그 조카 엄마께서 말하는거에요 그 조카생일이 오늘이거든요? 근데 제 생일이 5월 7일이에요 그래서 제 생일선물사야되는데 뚱뚱누나 선물말고 큰누나것만 사자고 뚱뚱누나 필요없다고... 저도 노력하는데... 그거 알아주는사람은 아무도 없나봐요... 저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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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beunil
· 4년 전
남들과다르다고 해서 틀린건 아니죠 남들이 보는 시선에 억지로 자신을 맞추려 하지 않아도 되요사연자분 그모습그대로도 아름다운법이니까요 살빼고 싶으시면 구글에 뱃설빼기라고 앱있는데 평점도 좋고 효과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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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won0510 (글쓴이)
· 4년 전
@pabeunil 답변보고 울컥해서 울어벼렸내요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