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일 뒤에 자살합니다 전 불행하게 태어난거 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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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1025ert
·4년 전
전 3일 뒤에 자살합니다 전 불행하게 태어난거 같습니다 어릴때 2살쯤 아빠가 술먹고 저를 던졌습니다. 그리고는 할머니,할아버지 품으로 왔죠 하지만 제가 성질 딱 한번 냈다고 할아버지가 하는 말이 어릴때 너를 다른 사람한테 줘버렸어야 하는데 였습니다 지금도 너무 우울해서 마음이 아립니다 이 삶이 매일 반복되고 있습니다 14년의 삶을 끝마치고 전 다시 돌아갑니다..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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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ni
· 4년 전
미안해하지말아요. 당신의 삶을 고작 몇사람 때문에 마감하려하지말아요. 100년이란 긴 세월에서 14년이란 세월을 살아왔잖아요. 견뎌왔잖아요. 남은 인생도 전부 이럴거라고 단정하지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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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mmm
· 4년 전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라는 흔한 말이 있죠. 지금 현재 100 세시대에, 40대,50대, 60 대 그이상의 나이가 되어서도 빛을 바라는 경우가 있어요. 비록 지금 너무 힘들고 아프고 우울하고 살기 싫을 수 있지만, 넘어지고 또넘어지고 계속 넘어져서 일어나기 싫을 수도있지만, 그래도 한번 세상에 소중하게 태어난 김에 , 한번뿐인 인생, 다시 오지 않을 인생, 그냥 한번 살아보는 건 어떨까요 ㅎㅎ... 하루만 버티자,일주일만버티자,일년만 버티자,삼년만버티자, 라는 생각으로 살다보면 어느순간 성장한 나도 발견하게 될 거에요 그리고 살다가 중간중간 희망도 발견하게되고 소소한 행복도 발견하게 되겠죠..? 그냥 같이 버텨봐요ㅎㅎ 아직 너무소중하고 예쁜 나이에 , 인생의 맛도 들 맛봤는데 , 가긴 너무 아쉽잖아요. ( 오랜만에 들어와봤는데 바로 딱 떠서 노파심에 적어봅니다ㅎㅎㅎ,,,사실 저도 아직 젊지만ㅎㅎ 좋은 의도로 한 말이니 혹시 실수 한 말 있으면 알려주세요, 같이 하루하루 열심히 버텨봐요ㅎㅎ 힘든데 힘내라고는 하지 않을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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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gorae
· 4년 전
좋은 일은 인생의 후반부에 일어나는 거예요. 아직 후반 아니잖아요. 아직 많이 남았어요. 우리 조금만 더 같이 살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