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우울증같아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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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우울증같아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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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저희 엄마가 이사한후 부터(시골쪽으로)우울즐에 걸렸어요 요즘에 밥도안드시고요 잠도 안주무세요 그리고 옛날에는 이야기도 많이 했는데 요즘에는 밖에서 울고 그래요 그럴때마다 마음이 아프고 아빠는 요즘 일때문에 일주일에 1~2번 들어와요이것때문에도 싸우고 사소한 걸로도 싸우는거 같아요 제가 기숙사 생활을 하고있을때 엄마가 자해을 시도했어요 그래서 이런상황이 또나올까봐 제가 7년동안 힘들게해온제꿈을 포기했어요 이런말을 하면서 포기하겠다고 하면 7년동안 저한테 쓴돈이 집한채값인데 부모님 때문에 그렇다고 하면 더욱 속상해할까봐 제탓으로 했어요 지금 너무 엄마가 힘들어해서 너무 속상해요 저녁마다 술을 드시고 거의 맨날 부모님끼리 싸우시고 누나는 사춘기가 너무 오래가서 지금도 방에서 안나오고 부모님 말을 전혀 안듣고 대화도 안해요 또 한가지더 엄마가 담배을 옛날부터 피시는걸 알아챘어요 스트레스받아서 그런거 같아요 그만필라고 할 용기가 안나요 요즘일때문에 무척 힘드신데 형편도 어려워서 뭘할수가 없네요 엄마옆에 있는거 밖에 할수가 앖어요 몇일후 어머니 생신인데 뭘해야 좋을지 생각도 안나네요 곧 저도 개학이라 기숙사 다시 들어가는데 하 도와주세요
힘들다혼란스러워불안해답답해걱정돼우울해외로워슬퍼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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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hyun917
· 4년 전
어떤 상황인지는 제가 정확히 모르겠지만, 정말 속상하실 것 같아요. 그렇다고 몇 년에 걸쳐 해온 꿈을 포기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오히려 꿈을 이루게 된다면 부모님께서 기분이 한결 좋아지실텐데 학업과 집안 환경과는 서로 얽매이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요. 꿈은 꼭 이루는 방향으로 하셨으면 좋겠고, 어머니께 위로의 말을 해드리는건 어떨까요? 뻔한 말이기도 하고 용기를 내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부모의 마음은 정말 다 똑같을 거예요. 자식의 한 마디에 큰 위안을 얻기도 하고 희망을 되찾는 경우도 많죠. 용기내어 한 마디를 건넨다면 조금의 변화를 찾을 수도 있을지 몰라요. 어머니께 조심스럽게 요즘의 감정 또한 여쭈어 보는 걸 시도해 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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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seohyun917 이렇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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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seohyun917 근데 저도 그러고 싶은데 형편이 안되고 너무 힘든시기고 저도 성공해서 효도하고싶은데 가족 상황 때문에 안될꺼 같아요 그리고 한마디씩 해주는데 아빠랑 맨날 싸워서 많이 힘들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