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너무 우울해요 아무것도 못 할거 같이 느껴진다..
자살하고 싶다 난 살 가치도 없어 어차피 사는 것도 맘에 안들고 불만족스러운 인생이야 인생 존망하기도 했고 걍 안락사 맞고 죽고 싶다 옥상에서 투신하는게 빠를까? 어떻게 사는 내내 죽고싶단 생각만 90프로를 차지할까 난 태어나선 안됐어야 하는 사람인데 생각하는 꼬라지도 글러먹었고 난 그냥 놓아버리고 싶다
도대체 내가 무엇을 그렇게 잘못 했나?
나도 어떨때는 좋은 가족 꾸미고 싶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어쩌다가 이렇게 된걸까? 내가 뭘 잘못해서 내부모고 다른 어떤 사람들도 날 무시하는걸까? 분명히 억울한건 나인데.. 왜 항상 나만 손해받는것 같은건지.. 나는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다. 내 진심이 나오려면 내가 솔찍해져야 하는법.. 그런데 진짜 이럴때일수록 엄마란 사람이 더 밀어줘야 되는거 아니냐고~ 근데 왜 나한테 상처 주냐고?~
오늘이 D-DAY인가? 매일이 견디기 힘든.. 그러면서도 가식적으로 살아야하는.. 싫다. 이젠 살아갈 자신도 없고 날선 시선, 비수같은 말 견디기가 이젠 싫다. 점점 나를 잃어간다. 비겁하게 사라지고 싶다. 나 어떡하지?
어릴때 부모복 없다고 인생 끝나는거 아니야.. 앞으로 엄청 좋은 일, 좋은 인연 많이 기다리고 있어 힘내서 살길 바란다
여러분 해야할 일을 잘도 말고 그냥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해내는 나날들 보내시길 바래요 여러번 하다보면 점점잘하게 될 수 밖에 없으니까 빈도수로 승부 봅시다 얼마 남지 않은 이번주엔 기운이 마르지 않고 펄펄 났으면 좋겠어요 다들 잘하고 있어요 자책 절대 하지 말기
경계를 없애고 시니컬을 없애는 법 방법이 따로 있나? 그냥 눈 딱 감고 난 이제 따뜻하고 담백한 사람이다! 하고 시작하면 그만일수도?
나는 잘하고 싶은데 어떤 길도 보이지 않고 방법도 모르겠고 세상은 이런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데 여러번의 도전에도 성과 없는 실패가 반복돼서 일까, 방향을 잃어서일까.. 무의미한 일상이 한없이 지겨워졌고 너무 지쳐버려서 다시 일어설 힘이 더이상 생기지 않는다. 이런 깊은 좌절감과 무기력함을 겪어보지 않았을땐 왜 많은 사람들이 그런 선택을 하는건지 이해할수 없었는데 이제는 그들의 심정을 내가 느껴보니 이해할수 있게 되었다. 그들에게 그럴 용기로 살라고 하는 말조차 너무 나 가혹했다는걸 그 심정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아마 평생 이해할 수 없겠지..
여러분 저 오늘 생일이에요 따뜻한 말 좋은 말 한 마디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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