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함에 글을 써봅니다. 결혼 2년차 입니다. 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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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4112hj
·4년 전
답답함에 글을 써봅니다. 결혼 2년차 입니다. 남들이 행복하냐 묻는데 행복하지 않아요. 설명하기 어렵지만, 행복하지 않습니다. 남들은 신랑이 착하다고들 하죠. 네! 착합니다. 근데 결혼생활은 행복하질 않네요. 결혼은 정말 신중해야합니다. 저는 주변상황에 휩쓸려 저도 모르게 결혼준비를 하고 있더라구요. 결혼식날에도 솔직히 구두때문에 발이 너무 아파서 그 생각밖에 안나구요. 멀 했는지도 모르겠구요, 결혼 하고 나서도 한 3개월간은 혼자 많이 울었습니다. 결혼을 했는데 외롭고 우울한거 멀까요 저는 저의 이런 결혼생활을 잘 유지할 수 있을지 겁이 나네요.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엄청 큰 문제가 있는것도 아닙니다. 흔히들 말하는 성격차이 일까요??
짜증나의욕없음화나두통답답해불면우울해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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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beavop
· 4년 전
되도록이면 행복한 방향을 생각해보세요.. 정 안되시면 이혼도 방법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