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공 공부를 하면서 정말 처음으로 간절히 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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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uswer
·4년 전
제가 전공 공부를 하면서 정말 처음으로 간절히 하고싶은 분야가 생겼어요 덕분에 밤새워 관련 영상도 보고 책도 읽고 하루하루 세상이 아름다워 보여요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제가 하고싶은 일이 생겼다고 말했어요 그런데 친구는 반박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너무 마음이 아프고 힘들어요 저희는 전공도 다르고 애초에 인문계열과 디자인계열로 분야가 달라요. 그래서 저는 친구의 분야에 있어서 함부로 얘기한 적도 없고, 친구가 얘기해주면 제가 아는 부분에 한에서 같이 공감도 해주고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왜 그런지 물어보고 이해하려고 했어요 근데 오늘 친구가 보인 모습은 그렇지 않았어요. 제가 미처 알지 못하는 사례를 말해줘서 새롭고 흥미롭게 들었는데 그게 반복되더니 제가 해보고싶다고 말한 구체적인 사례에 대해 바로 반박을 했어요. 물론 그 사례는 사회적인 문제고 제가 모든것을 알고 모든 관점에 대해 아는게 아니라 받아들였어요. 저도 그런 비판은 고맙게 생각해요 하지만 그 이후로 점점 제가 말하는 관점과 다르게, 자신의 생각만 이치인것처럼 말하는 모습에 점점 화가 났어요. 물론 그 친구가 말하는 바는 이미 배운 내용이고, 저는 그것과 다른 분야로 가고싶었기 때문에 다른 입장이었어요. 저는 상업적인 것보단 좀 더 모든 사람을 위한 일을 하고싶었어요. 근데 친구는 제가 쓰는 용어와 다른 용어(상업적인 관점)를 굳이 계속 써가면서, 제 말을 들으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어요. 저는 이미 기분이 많이 상한 상태라 제대로 말을 못했어요.. 집에 와서 천천히 생각해보는데 화가 가라앉지 않고 무시당한것같은 기분때문에 진정이 안돼요.. 제 하루를 다르게 보이게 만든 꿈이었는데, 본인이 알고 본인이 생각하는 관점에 갖혀서 제 꿈을 평가하고 조언한 것 같아 더 불쾌해요. 아직 진정이 안돼서, 그리고 저만 이런 기분이 든것 같아서 친구에게 말도 못하고 있어요.. 어쩌면 제가 아직 제 분야에 대해 잘 모르고, 말도 잘 못해서 더 이런 상황이 만들어진 것 같아 아쉬워요. 그리고 제 분야가 다른 분야와 혼동이 될 만큼, 사람들에게 인식되어지지 않은것같아서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긴 하소연 읽어주어서 고마워요..! 혹시 제가 어떻게 말해야 친구와 제가 서로 기분 상하지 않고, 제 마음도 잘 전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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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19xx
· 4년 전
친구를 이해하려고 노력해볼 필요도 없이 친구가 명백히 잘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