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고등학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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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안녕하세요 현재 고3인 여학생 입니다 이른 아침에 제 글을 읽고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적고 싶어서 왔어요 중학교를 다니면서 3년 동안 같은 덫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꼬이고 상처 받고 힘든 상태에서 고등학교로 입학 하여 덫에서 벗어나, 현재 조금이나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아시겠지만 저는 중학교 3년 내내 왕따를 당했습니다 이유는 그저 못생기고, 통통한 체형에, 친구가 없다는 이유로 생각 합니다 제가 누군가에 먹잇감이거나 사고를 쳤다는 건 없습니다 단지, 저런 비주얼로 보였다는 거에 당했다고 생각 합니다 제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3년 내내 저를 괴롭혔을까요 대체 입에서 저희 가족 안부가 나오고 마음대로 누군가의 엄마라고 저의 이름을 넣었을까요 현재 고등학교에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행복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자존감이 낮아졌습니다 주위에선 "너 되게 매력 있어, 귀여워, 너 괜찮아" 라고 응원해주고 위로하지만 중학교를 다니면서 3년동안 있었던 일들이 저에겐 큰 가시가 되었어요 아직까지도 그때만 생각하면 마음도 아프고 눈물도 나옵니다 그때를 생각하고 싶지 않은데 잊을 수 없어서 그런걸까요 힘드네요 그냥...제 글을 읽은 여러분들의 생각, 조언 등 받고 싶어서 적어봤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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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reaupoem
· 4년 전
중학교의 3년간 왕따라니 당연히 자신감이 낮아지고 상처 받았겠죠... 그리고 지금도 떠오르는게 이상한게 아니에요. 그리고 지금 고등학교의 친구분들이 매력있다. 귀엽다. 하시는건 글쓴이 분이 충분히 매력있는 것이죠. 지금 못 믿으실 수도 있어요. 그러나 언젠가는 알게되실 거예요. 비난과 따돌림은 이유 없는 질투와 자신이 더 높다고 생각하고 싶은 마음에 만들어지는 걸요. 분명 글쓴이 분이 충분히 매력있어서 질투난 거에요:) 그러니 자신감을 가지고 그런 사람은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주세요:) 고3이시면 지금 무척 힘드실텐데...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원하시는 대학, 직업 갖으셔서 꽃길만 걸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