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같이 보일수도 있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SNS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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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꼰대같이 보일수도 있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SNS하는거 막고 싶어요 중학생 때 SNS하면서 상처받고 싸우고 했던 경험이 성인이 된 지금 생각해도 괴로워요 과거로 돌아갔으면 SNS를 안했겠죠 어린 나이에 철없던 제 성격과 ***같은 친구가 시너지를 일으켜서 인생이 피폐해졌어요 후회해봤자 어쩔 수 없는 건 알지만........... 나도 싫고............나를 몰아넣었던 사람도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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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0v0
· 4년 전
어린 나이는 솔직히, 솔직히 말해 생각이 짧고 미성숙한거 맞아요. 저도 옛날에 철 없었구나 미성숙했구나 깨단게 중3인데... 초6~중1때 친했던 지인한테 장난으로 뭔 말했더니 그걸로 그놈이 탈퇴하고 난리나서 저 마녀사냥 당했거든요?ㅋㅋㅋㅋ아직도 얼마나 어이가 없는지. 그커뮤니티에서 온갖 욕 듣고 다른 사람한테 또 욕듣고 또또 욕듣고. 죽고싶었어요. 그사람은 그때 20살, 나한테 욕 한 사람은 연령대 10대 후반. 난 고작 13살이었는데. 내가 뭘 그리 잘 못 했다고. 마카님 말이 맞고요 막아야 되는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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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moon0v0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셨군요ㅜㅜ 저도 당시 중학생이었는데 마녀사냥을 심하게 당해서 그 나이에 왜 그렇게 생각이 없냐는 소리까지 들었거든요. 저도 분명 잘못은 있었지만 아예 매장하려는 사람들도 있어서 너무 충격받은 적이 있어요. 살려고 발버둥쳤더니 어떻게든 해결은 됐지만 아직도 찝찝하네요.. 어린 동생들한테는 SNS 절대 하지 마라고 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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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0v0
· 4년 전
ㅠㅠㅠㅠㅠ진짜 너무 비슷해서 더 눈물나고 슬프고 짠하네요. 그사람들은 흐르는 강물처럼 자연스래 잊었겠죠 난 아직도 악몽꾸고 생활하다 생각나서 자살충동오고 그러는데 그사람들은 그런 일이 있었나? 그런 사람이 있었나? 하겠죠 지들은 가해자니깐 지들이 상처받은건 없고 상처를 주기만 했으니깐. 수고 많으셨어요 마카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저희 둘 다 잊고 살아가요. 이제 그런 더러운 말이나 내뱉는 사람들때문에 아파하지말아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