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가보여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폭력|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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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가보여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54tergt
·4년 전
제가 아기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새엄마를 만나 폭행을 당하고 또다른 새엄마를 만나서 언어적으로 폭력을 당한 후 큰엄마 댁에 신세를 지게되었는데요. 평소에는 잘 말걸고 하던 사촌동생이 있는데 제가온지 1년동안만 해도 말 잘걸고 그랬는데 (아. 한번씩 제가 큰엄마 안도와준다고 불만이야기 하고 한적도 있고 사실은 언니가 우리집에서 하는 집안일을 언니가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라는 이야기도 한번씩 했었습니다)아무튼 그런애가 갑자기 말도안하고 방도 다른방에서 자고 거의 저를 투명인간 취급하네요. 그리고 그 이후? 라고 해야할까. 솔직히는 그 전부터도 계속 가족들보다 동생의 눈치가 제일보여요. 서로 트러블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어서이고 하기도한데. 너무 심각하게 눈치가보이니까 죽을것같네요. 그리고 예전에 제 뒷말도 한번씩 나온것같더라구요. 제가 얹혀사니까 불편한것도 알고 다 아는데. 그래도 솔직히 불편한건 불편한거거든요.. 이러다가 사회에 나가서도 불안에 떨어버릴것같고. 저 너무 힘듭니다.. 어릴때부터 힘들었는데 지금도 이렇게 힘들어야하나 싶구요. 저는 왜 좋은 가족을 만나지 못해서 사랑도 못받고있나 싶은 마음이 아주많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어떻게 신경을 안쓸수있을까요.. 눈치도 덜보고싶은데. 말로는 들어도 몸이 마음대로 안되는거잖아요ㅠ..
짜증나힘들다속상해화나불안해답답해우울해괴로워슬퍼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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