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가 마냥 외향적인 사람인줄 알고 살았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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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ykyk71
·4년 전
저는 제가 마냥 외향적인 사람인줄 알고 살았습니다. 지금은 외국으로 이민을 왔지만 한국에 살때는 정말 사람을 좋아하고 모르는 사람과 대화하고 밖에서 얻는 에너지가 많았거든요. 하지만 직장생활에서 저를 질투하는 한 여직원의 쌀쌀맞음을 2년을 겪으니까 나를 좋아해주는 주변인은 생각도 하지 못하고, 중학교때 당했던 왕따 시절의 상처가 생각나면서 도망치듯 외국으로 나왔습니다. 외국에서 생활한지 6년이 넘어가니까 알겠어요. 저는 원래 외향적인 사람인척하던 내향적인 사람이였던것입니다. 저는 집이 좋아요. 집에서 좋아하는 유튜브 보고 맛있는거 요리해 먹고 쉬는게 좋더라구요. 하지만 한국에서 그저 남들에게 이쁨 받아 보겠다고 꼬리 살랑거리던 그 시절에 저는 왜 저에게 더 집중하지 못했던 것 일까요. 지금 혹시 직장이나 학교 에서 누군가가 자신에게 쌀쌀맞거나 살갑게 대해주지 않는다면 그냥 ‘외면’ 하세요. 본인에게 잘해주는 다른 사람만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에 어떻게 모두가 당신을 좋아하겠어요. 우리는 모두가 다 존중받고 사랑받을 존재입니다. 만약에 본인이 남들을 뒷담화 하고 있다면 당장 그만 두세요. 누구를 판단하고 편견을 만드는 일, 그 누구도 할수도 해서는 안되는 일 입니다. 저는 모두가 다른 사람의 무신경한 행동으로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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