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무슨 뜻으로 이런말을 한건지 모르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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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무슨 뜻으로 이런말을 한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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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전 17살 여자에요. 엄마랑 같이 소파 앉아서 놀다가 엄마가 어쩌다 제 아랫배 가장 아랬쪽 (생식기쪽하고 가까운곳)을 만졌는데 "오~ 살 많은데?"이러시는거에요. 제가 무슨 의도로 한 말이냐니까 칭찬이래요. 그게 어떻게 칭찬이냐니까 "근데 욕은 아니야"이러세요. 나중에는 "그냥 칭찬도 아니고 그렇다고 욕도 아니야 그냥 엄마 손에 촉감이 그래서 그랬다고 말한거구 등짝이나 팔뚝이나 마찬가지지만 오늘 만져진 부위가 우연히 거기였을뿐 아무 뜻이 없다. 칭찬이라고 한건 너가 욕이라길래 그냥 한 말이야." 이러셨는데 저는 이 일때문에 정말 정말 기분이 나빠요. 엄마는 성적으로 한 말이 아니었다고 하셨지만, 저는 엄마가 저를 성적대상화한거라고 느꼈어요. 충분히 그렇게 느낄만한 일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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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qkf12345
· 4년 전
글만 읽어도 개빡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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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ot0908
· 4년 전
저도 17살 여고생이에요 저희 어머니도 만만치 않게 입이 많이 험하신 편이에요 ㅋㅋㅋ친딸인데도 넌 왤케 못생겼냐 넌 왤케 뚱뚱하냐 넌 왜 머리도 나쁘냐 하는 짓도 ***이다 몸이나 팔고 다녀라 술집 나가라 등등 저도 어머니께서 몸 팔고 다녀라라거나 술집 나가라라는 이말은 성적으로 지나친 말이긴 해도 그냥 한 말이다 기억안난다라고 하시기 마련이에요 그래서 저처럼 상처받고 자존감 바닥인 사람 되시지 마시고!!! 어머니께서 또 그러신다면 단호하게 기분나빠 엄마!!! 라고 하세요!!! 어쩔땐 단호해질수도 있어야한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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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omymycountry
· 4년 전
하지말라화내세요 기분나쁘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