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때문에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이혼|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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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때문에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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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저희 부모님은 제가 초등학생 때 이혼하셨고, 저는 아버지와 동생은 어머니와 살면서 자주 교류하던 사이였습니다. 부모님은 서로 만나지 않으셨지만요. 하지만 최근 1-2년 동안 부모님이 미루어진 법정 다툼을 시작하셨고, 얼마 전에 완전히 종결났어요. 근데 그 1-2년 동안 계속 엄마는 자식들에게 부모 중 하나의 편을 들라며 계속 강요하셨고 “내 편이 아니면 넌 내 새끼도 아니고 난 살지 않을 거다.” 라며 이상한 협박까지 하셨어요. 저와 동생은 엄마가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계속 여러모로 조언도 하고 옆에서 엄마 옆엔 우리가 있다고 해줬었고요. 근데 이번에 싸움이 끝나고, 사실상 엄마가 패소하면서... 엄마는 이제 자식들에게 이상한 말을 안 하겠다고 엄마는 지금까지 살아왔듯이 자식들 보면서 살겠다고 하더니, 동생이 우리에게 화 풀지 말라는 한 마디 했다고 “너네 눈에 보이면 너희를 죽이고 나도 죽을거고, 너네 필요 없고 니들은 나 죽으면 보험비나 받아먹을 녀ㄴ들” 이라며 막말을 퍼붓고 난리치다가 또 친구들이나 만나서 스트레스 풀고 오겠다며(?) 나갔네요.. 동생도 저도 주기적으로 저 난리를 치는 엄마 때문에 너무 지쳐요. 아예 연을 끊어내고 싶어도 그러자니 사람 맘이 또 마음대로 안 되고 엄마도 아빠도 다 자식들 때문에 우리가 이러고 산다고 하는데 왜 자기들이 낳아두고 이혼하고 한 거면서 우리를 원망하는지... 힘드네요...어디라도 적어야 살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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