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우울이란건 무엇일까요..? 어쩌면 친구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결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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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4년 전
나에게 우울이란건 무엇일까요..? 어쩌면 친구같아요. 너무 행복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행복이 이런건가? 할 정도로. 아니 그냥 어쩌면 신난다~ 기분좋아! 할 정도.? 내가 행복을 밀어내는 걸까요? 이런 기분일때면 괸히 우울했던 일들이 생각난다거나, 괸히 우울했던 나를 찾아가는 기분이에요. 분명히 오래 붙잡고 있으면 내가 우울해질것 같아 아차!싶을때 바로 나와요. 그냥 우울해지면 저기 저 밑으로 떨어질것 같아요. 행복한건 좋지만, 그 행복뒤에 올 보이지도 않을 미래가 무서워요. 그러니까,.. 뒤에 올 우울은 뭐든 더 크게 받아들여 질 테니까요. 난 우울해지면 무조건 밀어낼꺼에요. 지금 내 이 기분에서 제일 친했던 친구부터 멀어지려 할 꺼에요. 왜? 라고 물으면 내가 우울하기 때문에. 기쁠때 다시 찾아올께. 기쁜나의 모습만 아는 아이들이라? 우울해지면 난 무척 나빠지는것 같아요. 나만 생각하니까...? 엄마가 말해요. 나는 남들 뭐든것이 배려한다고. 가까운 동생한테서 부터. 더 나아가 걱정이라고 말해요. 나는 아직도 믿기지가 안아요. 할지 안할지도 모를 결혼을 우리 아빠는 눈물 흘릴것 같다라고 매번 말해요. 아니, 아빠 친구인 삼촌들의 통해서 자주 들어요. 아빠도 정말 그럴것 같다고 말해요. 이렇게 나는 가까운 가족한테서도 어쩌면 소중한... .... 그러니까 내가 힘들어 죽을것 같아도 살아 있는거겠죠.. 나는 아직도 덕분이 아니라 때문에라고 말해요. 가족 덕분에 살아간다라기 보다 가족 때문에 산다라고. 그냥... 이렇게라도 내가 내 숨통을 조여오면-... 더 살아갈까, 싶어서. 그들은 내가 꼭 행복하게 해줘야 하는 사람들이라. 오늘아침에 어른이란건 뭘까? 하고 혼자 곰곰히 생각을 했었어요. 그냥 진지하다라기 보다 그냥 흘러가듯이요. 어른이란건 뭘까요..? 저는 이때것 어른이 될려면 오른을 따라하면 된다고 생각했던것 같아요. 그냥 생각한데 아니라 그냥 그게 그렇게 알았던것 같아요. 모든 지식이 있으면, 또는 많으면 어른이라고 생각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따라하려고만 했던것 같아요. 아니, 따라하면 어른이될거라고 생각했던것 같아요. 사실 따라하려고 한건 아니지만, 그러면 어른일거라고 생각했던것 같아요. 만약 많은 지식만으로 어른이 아니라면. 많은 경험으로 어른이 아니라면. 우리 엄마아빠는 어른일까? 때론 어리광 부리는 어린아이이진 않을까? 아님 엄마아빠도 어른인 척. 하는걸까? 저는 아빠가 아빠 친구인 삼촌들과 술먹고 놀때면, 뭔가 아빠가 어렸을때로 돌아간것 같아 기분이 덩달이 좋아요. 저희 엄마아빠는 어린 사람들이에요. 대단하신 분들이에요. 그래서 친구같고 친하고 제 자랑이에요. 제 주변과 아니, 엄마아빠 주변에서도 다 다르거든요. 저희는 평범할 수 없어요. 그래서 좋아요. 그래서 힘들구요. 그래서 즐거워요. 그래서 아프구요. 그래서 제가 꼭 행복하게 해줘야 할 사람들이에요. 내가 지킬수나 있을까요? 이렇게 바보인 내가. 할줄아는거 아무것도 없는 내가. 이렇게 시간낭비나 잘하는 내가. 오늘도 밤을 샜어요. 당연하겠지만-.. 낮밤이 바뀌면서 낮에 나도 모르게 잠들었다가 깬 시간이 아마 오후 5:30? 낮밤을 고치려면 오늘 밤을 새세 밤에 자야하구요. 그럴 자신 없으니 언제 잠들던 일어나면 대충 오후 6시 일것 같아요. 저희 집에 부모님은 평일 주말 빨간날 쉬는날 그딴거 없어요. 남들이 봤을때 늦게일지 모르지만, 저희는 평범하지 않아요. 11-12시면 엄청 빠른거구요. 4시쯤 되면 그냥 그런 정도.? 그런데 엄마아빠다 일찍 나갈꺼구요. 집은 저와 동생뿐이에요. 밥을 못차려 먹는건 아니지만 그냥 안 먹게되요. 오늘도 밥은 한끼 안먹었어요. 어제는-.. 먹었던가. 때론 부러워요. 아침밥 먹으라고 자는 너를 깨운다는게요. 저희는 저녁밥 한번 같이 앉아 먹기도 사실 조금 힘들다면 힘들어요. 정해져있는 밥먹는 시간이 저는 옛날부터 아직도 매번 신기해요. 식구 다같이 밥먹는 시간때에 같이 먹는다라-.. 신기하고... 좋을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 그냥 내가 못하는 것들이라 좋아보이는 거겠죠.? 제 주변은 다 그렇죠. 하지만 저는 혼자 먹고싶을때 먹고싶은거 따로 먹죠-. 때론 오후 11- 새벽1시 까지도 저녁을 같이 먹을 수 잇어요. 가족 다같이 한 식탁에 앉아 이야기하고 티비보면서 밥먹는게. 그런데 또 최근엔 그랬던 적은 또 언젠지 기억이 안나요. 이번주는 물론 저번주도 없었던거 같은데-.. 아닌가? 있어도 한,..번..? 그것도 아주.. 조금. 아, 외식했던날?! 누구는 밤 새면 혼난다는데. 누구는 시험 점수 낮으면 혼도 났다던데. 누구는 폰도 뺏긴다던데. 누구는 늦게,오래 컴퓨터나 게임하면 뭐라 한다던데. 저는 이해 할 수가 없어요. 무슨 느낌인지 짐작도 안가요. 그냥 물음표 가득일것 같아요. 왜 밤새면 혼나? 낮밤 바뀔수 있는거 아니야..?? 시험점수 낮은데 왜 혼나?? 폰은 왜 뺏는건데?? 새벽에 컴퓨터.. 하는건.. 나쁜-...거 같기도,해... 그치만 그래도.. 할수도 있는거어-.. 아닌가..?? 저는 밤새서 혼난적 없어요. 일찍자라~ 하지만 뭐라 하는것도 아니고 오늘..? 엄마가 자기 전에도 아침에 보니까 나 뭐 흐어어- 이렇게자더라- 베개도 안베고 자더라- 뭐 등등 일찍잔다고? 왠일이래? 이랬거든요. 옛날 초등학교? 막 저학년때 엄마도 저를 붙잡고 공부를 가르친 적이 있데요. 지금은 기억안나지만. 하지만 그게 되게 안좋았었나봐요. 그때 제가 이상했었나봐요. 그래서 우리 엄마는 시험에 대해 공부하는거에 대해 뭐라하지 않아요. 공부안하는것도 알고 공부 안한다고 집에서 뭐라한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공부좀 해라~ 하며 흘리듯 말하고 지나가는거? 그래서 나쁜점은 집에서 공부하려고 하면 눈치보이는거..??? 되게 이상하지 않아요?? 집에서 공부를 못하겠더라구요. 겅부하고 있으면 오히려 오오오~~ 하는 식으로 기분 좋아 반겨주셨던거 같아요. 그래서 시험점수는 한번도 알려준적 없고 나도 점수도 안봐요. 다들 가체점하는것도 이해가 안갔고, 나를 이 문제로 판단하는게, 나를 이 숫자로 판단하는게 이햐가 안가고 싫었어요. 오기로 더 낮은걸 받을정도로. 이해가 안가요. 그냥 모든게. 우리 집은 그래요. 당연한게 당연하지 않고.. 그래서 저는 매번 말해요. 남들 다 하는거 못하는게 우리에요. 대신, 남들 못하는거 해주는게 우리 가족이에요.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나도 평범을 두고 평범에 마추려고 했는데, 안돼더라구요. 어렵더라구요. 힘들었어요. 그냥 태어나기부터 다른데 어떻게 다른거에 마추려고 했을까. 나와 같은 사람이 주변에 누가 있을까. 그래서 아직도 나는 바라는것 같아요. 나같은 사람. 내가 또 한명있었다면. 남들과 달라서 힘든데, 내가 쌍둥이였다면. 내 짱친이지 않았을까...?? 혼자라 외로운건가. 그래서 망상의 나를 그렸던 걸까. 왜 외로운 걸까. ...그냥 다 거짓말일까..?? 내가 다른게 아니였던...아니,.. 달라-.. 굳이 마추려고 하진 않아요. 난 더 좋아. 진짜 잘못해서 혼이나면 나는 싫지만 또 생각해보면 나를 위해서라고 하면 좋을것 같아요. 내가 왜 좋을것같다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들은 이해못할수도 있고 에에-??!?!할수 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혼났던 일이 거의 없어요. 진짜 큰거 엄마아빠한테 하나씩 빼고 저는 혼나거나 맞고 그러지 않았거든요. 안혼났나..?? 말로 뭐라고 한건 있던가-..??? 그때의 나는 안 혼나서?? 안 맞아서..?? 좋지만 나중에는 뭔가 -.. 나를 사랑하지 않는건 아닐까..? 란 바보같은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내가 이렇게 됬나봐-. 옛날에 우울을 알기전 어렸던 막 10대의 꼬맹이가 애정결핍은 아닐까? 매일 이런 사랑을 고파했던거 같아요. 인터넷으로 많은것을 보면서 아마 저는 평범하지 못한 이유가 이거인것 같아요. 누가 가르쳐 줄 사람이 없었어요. 이래도 된다 안된다. 맞다 아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도 무엇이다 단정지어 말 못하고 물음표만 가들 들여놓겠죠. 나는 이상하니까. 그래서 아상한 아이-.란 이야기를 종종 들었던 걸까. 나는 왜이렇게 애 같이 생겼을까-... 나이에 맞게 생겼으면 -... 그건 또 어떤느낌일까. 성숭..?의 느끼은? 아직도 성숙?이라기보다 귀여운게 좋아요. 애같이 좋아하는것도 애같고 말하는것도 애같아. 행동이라고 다를건 없고.. 날이 갈수록 진짜 애같아 지는것 같아요. 갈수록 애같은게 뭔지 알아서 그러는 건가. 그러니까-... 그냥 귀여워지고 싶어선가..? 왜??? 그럼 이건 아닌가보다. ...그냥 내가 그런게 좋은가보지. 한때는 어둡고 조용한 뭐 그런나로 바꿔보려 했지만 감출수 없는 이 알록달록한 귀여움이 ...;; 어둠을 삼켰어요. 어둠을 이겨버렸어요. 어둠위에 색을 덧했어요. 아아아ㅏ 몰라. 조금 졸려요. 쓸데 없는말이 너무 많이 모여있네요. 9시쯤에 자려나..? 자지 말까..? 안자고 싶지만 그럼 내가 너무 힘들것 같아요..ㅋㅋㅋㅋ 그런데 나도 밤에 자고싶어 ㅠ 아침에 일어나긴 싫지만 .. 아침에 자기도 싫어요.. 밤만 있을순-.. 바보같은 생각. 자지말까!?? 오후 8시쯤 자는것도 좋,..잖아..? 안자고 싶은데... 막 침대에 집어 삼켜질것 같고 베개에 묻혔어.. 과제해야하는데 잠을 못자서 머리만 아프고 할 의욕도 안나... 나 과제를 위해서 자는것 같아.. .... 맞는 건가? ㅋㅋㅋㅋ 세수나 해야겠다. 우튭보다가 과제나 해여겠어요. 오늘은 일찍 자려나-... 제 친구도 조금전에 잠들어 새벽에 잔다고 나 못자게 할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잘 나지만- 달달한거 먹고싶다. 생크림-.. 케이크? 생크림 입안 가득- 입에 다 뭍힌-. ㅋㅋ귀여워. 생크림위에 누운 느낌은 어떤느낌일까.. 막 덕지덕지 붙는게 아니랔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폭..신 한건 아닌데.... 말랑..?? 과제 진짜 느무 싫다....ㅋㅋㅋㅋㅋㅋ 퓨ㅠㅠㅠㅠㅠㅍ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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