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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우울증인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lyjasdfg
·4년 전
아빠는 어렸을 때 돌아가시고 경제적으로는 그냥 평균? 이었던거 같아요. 오빠는 워낙 사고도 많이 치고 학교를 안다닌다던가 금전적으로도 문제를 많이 일으켰어요. 그래서 어렸을때부터 엄마랑 오빠랑 엄청 싸웠는데 그 사이에서 중심축이 되려고 엄청 애썼는데... 엄마가 오빠랑 싸우면 저에게 분풀이를 하시거나 기대시거나 그러시고 저는 흔한 사춘기도 없이 살아왔네요. 근데 중학교때부터 이런 가정환경? 정확히는 제가 감정쓰레기통 같다는 느낌이 너무 힘들고 엄마가 알수 앖는 포인트에서 갑자기 화를 내시니까 저는 그 화를 다 감당해야 했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일주일에 한번씩은 죽고 싶다고 생각했던거 같고 창문에 앉아서 뛰어내릴까도 진지하게 고민한적이 있어요. 성인이 된 지금은 제가 어렸을때와 달리 저를 더 많이 챙기려고 노력중인데.. 엄마는 난 항상 너가 착한 딸일줄 알았다 뭐 오빠랑은 다른줄 알았는데 . 이런식으로 말하고 전 제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는데 혼자서 화냈다가 또 언제는 갑자기 잘해주고 그래도 절 사랑하는건 아니까 제스스로 모든 상황을 이해하려고 하는데 이젠 좀 벅찬거 같아요. 글이 길어졌는데 결론적으로는, 저런 생각을 꾸준히 가지고 있었는데 제가 입시 실패와 더불어 전 저챙기기도 바쁜데 엄마와 오빠는 아직도 저 아니면 상황이 해결안될거 같고 엄마는 저를 아직도 감정쓰레기통 처럼 취급하는데 요즘 무기력하고 술을 많이 마시고 오면 칼을 들고 손목을 그으려고 하더라구요. 옛날에는 상황이 짜증은 났는데 우울증인가? 라고 생각은 안해봤습다. 근데 요즘 술먹고 혼자서 칼을 드는 일이 잦아지고 살아서 뭐하지? 란 생각이 계속들어 제가 우울증인가 궁금하네요.. 엄마가 저한테 잘해주고 이럴땐 저혼자서 일하는 편입니다... 병원을 가봐야 할까요?
짜증나불만이야혼란스러워화나불안해답답해우울해자고싶다엔젤님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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