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끝나고 씻고 나왔는데 오빠한테 화장실에 핸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wantsucide
·4년 전
학원 끝나고 씻고 나왔는데 오빠한테 화장실에 핸드폰 두고 고양이 뚜껑 안 열고 나왔다는 이유로 삿대질 당하고 욕 먹었다. 목욕 하고 나와서 머리 말리고 이불 깔려고 할때 엄마가 왔는데, 엄마가 울었냐면서 오자마자 인상 찌푸리고 있는게 정상이냐며 그럴거면 그냥 학원 때려치라고 그릇이 안되는데 뭣하러 하냐고 그랬다. 집에 와서 옷 갈아입고 책 택배 온거 정리하다보니 10시 15분 정도 되서 후다닥 씻고 머리 말리고 엄마 올때쯤 이불 깔려고 하고 있었는데 그때 왜 설거지 안 해놨냐면서 왜 청소기 안 돌렸냐면서 잔소리 들었다. 말했음에도 불그하고 왜 고양이 물 안 갈아줬냐고 그리고 청소기 돌리고 이불깔지.. 이러면서 한숨 쉬고.. 가족들은 나를 그냥 식모, 화풀이 대상이라고 생각하는것 같다. 자기네들은 완벽한 인간들인줄 안다 오빠 목욕하고 나오면 항상 휴지 젖어있거나 빼놓고 제자리에 안 가져다놓고 자기네들 일엔 엄청 너그럽다 이럴거면 나 왜 낳은건지 모르겠다.. 세번째 아이처럼 그냥 나도 낙태 시켜버리지 엄마는 내가 초등학생때 자살시도 했었다는걸 알까 아니 알아도 또 내 탓하겠지.. 다 내 잘못이라고 나만 죽으면 다 끝날 일인데, 시도 하는게 너무 두렵다 겁쟁이라. 어떻게 죽든 이 생활보단 행복할텐데 하느님, 신이 정말 있다면 내 존재 목적은 무엇일까 대체
불만이야무기력힘들다의욕없음자살답답해우울괴로워슬픔무기력해외톨이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kodahyun
· 4년 전
무슨일이 있어도자살은 안돼요 그냥 다 괜찮아요 다 괜찮아 같이 힘내봐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