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앞 대화를 쓴 너가 쓰인 글 안에는 꽃잎들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Connor
·4년 전
호수 앞 대화를 쓴 너가 쓰인 글 안에는 꽃잎들이 가리키는 잊힌 별자리가 물든다 라임 향기 언저리와 검은 칠판의 하얀 마카 우리의 남은 공백에 서로의 손이 겹쳐진다 커튼이 만든 별밤에 익숙한 다리 건너 애절한듯 애뜻한듯 설레는 내일을 살자 그날 오른 언덕처럼 봄바람을 안아 언젠가 잊힐 지금 서로의 페이지를 쓰자 자전거, 책 냄새, 아침 햇살 뒤늦게 오는 지하철 소리와 꽃 하나 꺾어 들고 글 너머 너에게 가는 오늘을.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