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4년 전
상담 돈 진짜 비싸네
좋은 데는 좋지만 나쁜 데는 1회기 9만원 미쳤냐??
나쁜 데 갔다.
1회기 9만 5000원인가.
진짜 엿 같았다.
화도 못 내게 하고.
그 쌤 덩치가 더 산만하던데 나보고 쫄았다.
내가 가족이 증오스러워서 엄마가 아끼는 인형 목을 분지른 얘기를 했는데 그러면서 그냥 가족이 날 개처럼 보고 소 닭 보듯이 성희롱하고 성추행하고 입 막고 방에 몇개월 동안 쳐박히고 이 얘기해도 내 공격성만 조낸 민감하게 반응했다
내가 그래서 무서워하지 마라고도 얘기했다
말이 안됐다 난 그 때 방에 틀어박혀서 밥을 못 먹어서 팔다리가 앙상했다
아 놔 무기 검사를 하던가 상담사가 입구 쪽에 앉으시던가
실력도 없는 상담사 만났던거 이제야 깨달았네
돈이 아깝네...
병원가서 못 고치면 의사가 실력 없는 건데 상담은 환자가 못한다고 탓을 해 왜
나는 종이에 다 내 얘기 정리해서 한 장으로 뽑***고 갔는데 꿈 분석이나 하고 내 얘기는 쳐 듣지도 않고 나 위해주는 척하고 엿 같네
가족 얘기 안 듣고 직업 얘기나 하고 대학 가라고 하고 네 문제 다 해결된 거 아니냐고 하고 엿 같네
그것도 2회기 부터 아놔
내가 ***다
내가 ***야
하하하하
아 돈 아까워 디지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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