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꿈에 대해 혼란을 느껴요 ,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불안|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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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꿈에 대해 혼란을 느껴요 ,
커피콩_레벨_아이콘juzipsa
·4년 전
저는 한 학교의 중학생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그림을 그려왔고 , 당연히 꿈 , 직업도 미술쪽으로 갈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 나이를 먹어갈수록 점차 의문이 들더라고요. " 이게 맞는 걸까..? 정말 하고 싶은거야 ? 자신 있어 ?" 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주변사람들은 중학교때는 꿈을 정하는 게 아니라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시기라고 ,,, 그래서 더욱 불안합니다. 솔직히 미술을 좋아해서 시작한건지 ..아니면 다른 애들을 이기기 위한 도구로 시작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시작한것도 어떤 애가 그리는 것을 보고 '아 저거다 ! 저거면 인정 받을 수 있어 ! ' 라고 생각해서 시작한거였으니까요 , 그치만 할수록 너무 재밌었고 ,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자신감이 부족한 탓일까요 , 잘하는 지도 모르겠더라고요 . 옆에서 ' 우와 잘그린다 ?' 수없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보다 잘그리는 사람은 수백만명..아니 수억명이죠.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솔직히 자신감도 없고 이제는 모르겠더라고요. 이런 제가 한심합니다. 모르겠어요 그냥..모든 질문에 모르겠다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꿈을 ..접어도 될지 궁금합니다. 차라리 원점부터 시작하는 게 맞는 것 같기도 해서요 ,, 차라리 작곡/작사를 해왔던 길로 다시 가는 게 ...나을까요 ? 아니면..계속 억지로 이 미술 길로..가는 게 맞을까요 ? 부모님한테 실망시켜드리고 싶지 않아요..그래서 억지로 해오는 건데..고민입니다 ,
힘들다속상해불안해우울실망이야우울해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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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zipsa (글쓴이)
· 4년 전
@!72c39239f927095f42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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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llmu
· 4년 전
좋아하는 걸 잘하려고 하면 부담감을 느끼게 돼요 그래서 계속 난 이 정도밖에 못하나? 하면서 자기에 대해서는 엄격해지는 것 같아요.. 남들이 꿈을 위해 노력한다고 본인도 성급하게 진로를 찾으려는 것 같은데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