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긁혀도 너무 쓰리고 살짝만 건들여도 곪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조금만 긁혀도 너무 쓰리고 살짝만 건들여도 곪은 상처가 터질 것 같다 웃고 괜찮은척 아무일도 없었던척 웃고 또 괜찮아질 척 아무렇지도 않은척 아픈적 없었던 척 밝고 명랑한 척 근데 있잖아 이제 너무 힘들고 버거워 내 마음은 있잖아 아직.. 믿기힘들겠지만 아직, 2018년 10월 .. 그 사람이 나늘 밀쳐내던 그 지옥같인 감정속에 살고있고 그리운 마음 집착 미련 그사람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어 하지만 시작은 더 이전이야 나는 두렵고 외로워 나약해 정말 혼자가 무서워 버려지는게 싫어 너무 힘들어 버거워 왜 ! 도대체 날 못살게굴고 이해해줄 가치도 없는 인간들을 이해하고 또 이해하고 기다리고 포용해주는걸까 왜 그런 쓰레기같은 짓거를 다 참고 견디는걸까 나는 이해심? 사랑해서? 다 틀렸어 난 그냥 혼자가 두려운거야 놓치기싫은거야 썩은 동아줄이라도 잡고있고싶을 만큼 그만큼 외롭고 아픈거야 꽉 잡고 있는 내 손이 그 가치없는 썩은 동아줄에 다 찢겨지고 피가나는거야 그냥 놔버려 왜 굳이 집착하고 미련가져 억지로 애쓰지마 나는 내가 편하면 좋겠어 나는 충분히 그럴 가치있는 사람이잖아 아니 가치고 뭐고 그렇게 살면 되는거잖아 본인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사는 이기적인 그 쓰레기한테 맨날 상처받고 홧병이 생길 것 같은데 난 왜 이기적이면 안되는데 내가 나만 생각하니까 미안하다고 싹싹 빌던게 떠오른다 역시 못난 인간들은 잘해줄필요없어 잘해주면 지가 대단히 잘난줄만 알지 겸손하고 감사할줄 몰라 어느순간 무시하고 조종하고 명령하려들지 결국 본인이랑 똑같이 이기적이고 나를 우선시하고 뒤돌아서버릴때 그제서야 아차! 하잖아 근데 맨날 그 수준낮은 멘탈에 니 하나로 가득차있으니 이기적인 인간일 수밖에 없고 난 그런 너때문에 너무 힘들고 버겁고 화가나 나도 딱 너처럼 이기적으로 살아야지 적어도 너같은 인간한테는... 후에 미안이고 사과고 반성은 다 쓸데없는거야 실수하고 잘못한건 알겠는데 소리지르지마라? 내가 소리를 언제 질렀는데 좀 기분이 상해서 그러지마라고 좀 냉정하게 말한건데 내가 하는 질문 무시하고 니가 하고픈말 하니까 내 기분이 상한건 생각 안해? ㅈ는 개차반같이 해놓고 나는 뭐 생글생글 나긋나긋 천사같이 굴어야하나? 이기적인놈아 너란 인간 너무지친다 그리고 ㄱ니가 실수한건 알겠는데 그말은 왜 집어쳐넣어 과거에 그만큼 실수했고 미안하면 내가 좀 소리질러도 입다물고 반성해야지 하여튼 이기적인ㅅㅋ들은 끝까지 지밖에몰라 기분 쉽게 상하고 그따위 사소한일로 오락가락 똥인지 된장인지도 구분못하고 니 위치 니 과거도 인지못한는거면 그대로 조용히 뒤돌아보지말고 꺼지시던가 왜 얼마 못가서 미친듯이 매달리거 가소로운 자존심... 그놈에 감정선은 참 쉽게도 불붙고 심지도 어쩜그리 짧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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