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이 되니 모든걸 내가 지켜야 한다.... 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20살이 되니 모든걸 내가 지켜야 한다.... 울타리가 한번에 걷혀버리니 나는 정신줄을 놓아버렸다...과제는 너무 많은데 내머리는 이해를 못하고 그냥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다 부모님 말씀을 들을걸 그랬다 나 진짜 너무 죽고싶어...그만 살고 싶어...그런데 우리 가족은?? 내가 있어야 하잖아....나 진짜 미칠것 같아..

짜증나자고싶다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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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가 달렸어요.

gulbe55

· 4년 전

20살도 너무 어린 나인데 이제 성인이라는 이유로 모든 걸 감당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엄청나겠죠.. 과제든 뭐든 부담감을 너무 가지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때까지 잘해왔잖아요? 힘들면 조금 쉬어가도 괜찮아요 언제든지 와서 얘기해요 들어줄게요

skanza32 (리스너)

· 4년 전

아이고 이게 다 요즘 코로나 사태 때문에 학생들한테 너무 큰 부담을 준 탓이 큰 것 같아요. 새내기 시절에 학교 다니며 친구들 만나며 같이 같이 해결해가도 조금 어려울 수 있는 과제들인데 지금 그거 혼자서 다 해야 하는 상황이시잖아요ㅠㅠㅠ 사회가 정상적으로 돌*** 못하는 지금 상황 때문에 마카님께서 괜한 어려움 겪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너무 우울하게 생각하시기보다는 어려우시겠지만 잘 다독여가셨으면 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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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안하는 날에는 침대에서 일어나 밥먹고 씻을려고 마음 먹는것조차 너무 힘들다 그냥 죽고 싶다

힘들다ㅠㅠ

이유는 모으갰는데 머리가 깨질 듯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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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허리 아프다하면서 허리에 좋은 운동 배워와서 알려주면 한번만 따라하고 그 다음부터는 귀찮다면서 내일하자 내일하자 그러고 막상 다음날되면 또 귀찮다며 안하고 그렇다고 병원 꼬박꼬박 다니는 것도 아니고 맨날 허리에 안 좋은 자세만 취하고 있어서 그 자세가 허리에 가장 안 좋다고 알려주면 무시하고 그러면서 맨날 허리아프다 아프다 하고 어쩌라는 건지 진짜 허리 아프다해서 도와줄라하면 귀찮다하거나 무시하면서 나보고 어쩌라고 ***하는건지

죽기전에 하고싶은 일 다해보고싶어서 퇴사했는데 아무것도 안하게됐다 돈도 돈이지만 마음이 힘들고 별의 별 스트레스와 신경쓰여서로 인해 지쳐서 더 안하게되나보다... 도전해도 더 망하면 어쩌지 다 해봐야겠다 해놓고 막상 해도 얻는게 생각보다 별로없거나 아예 없고 돈만 버리는 거면 어떡하지 이런식

제일 허무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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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온 노력이 아무것도 아닌게 되고 노력이 아닌게 되고 새발의 피 만큼도 안되게 느껴질때다

당신의 애정 어린 응원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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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가면 누가 나 쳐다보는거 같고 주시 하는거 같아 너무 불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