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람 만나는게 너무 무서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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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람 만나는게 너무 무서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rainforests
·4년 전
현 학교에 작년 2019년도 초에 전학을 왔었는데요, 그때 1학기 초에 약 1개월 정도 잠깐 친구가 생겼다가 그친구가 폭력을 가해서 걔한테 맞고 그 애랑 연을 끊었었어요.. 그 후에 2학기 시작하기 전까지 계속 혼자 다녔었는데 그때의 트라우마가 계속 남았기도 하고 그 후에 2학기에 또 폭력을 가했던 친구(A)와 제게 손을 내밀어준 친구(B), 그리고 그 애의 친구(C)와 친하게 지냈는데요 솔직히 폭력을 가한친구와 연을 맺긴 싫었지만 그 친구가 계속 아이들을 괴롭히고 때리니까 친구가 없어서 혼자 다니길래 조금 마음이 쓰이기도 하고 또 손을 내밀어줬던 그 친구의 친구가 그 친구와 계속 어울릴려고도 하고.. 사실 셋이서 다 그 폭력을 가한 친구에게 많이 당해서 좋아하지 않았는데도 C가 자꾸 저희를 외면하고 가길래 마음이 약해지기도 해서 같이 지냈는데요 그런데 A와 C가 B를 배신하고 뒷담을 까고 자꾸 다른 친구를 따돌리자고 하길래 그래도 제게 유일하게 너무나도 잘해주는 B에게 사실을 알려줬어요 물론 혼자 남는 그 심정을 알기에 더더욱 그랬구요.. 그랬더니 온갖 SNS에 저격글을 올리고, 반채팅반, 카톡 프로필 다 저희 욕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한번 어깨를 치고 가니까 되게 째려보더라고요 근데 A는 한번 계속 당하면 더 심하게 하는 걸 아니까.. 계속 대응을 하고 단 그애들이 먼저 했을때만 그랬거든요.. 먼저 욕하면 저도 욕하고 그런식으로요.. 근데 음 A가 살짝 일진 같은 단짝이 7명인데 걔네들끼리 자꾸 B와 저에게 자꾸 뭐라고 하거나 체육시간에는 대놓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그게 너무 힘들어서 결국 부모님께서 담임선생님께 말씀을 드렸어요.. 근데 담임선생님은 자꾸 폭력으로 처리하시겠다면서 약 2달정도 미루시는거예요 그래서 저희는 그동안도 자꾸 괴롭힘과 비난을 들어야 했어요.. 그리고 참다못해 저희 부모님께서 교장선생님께 찾아가 말씀을 드렸고 학교폭력으로 처리하기로 한후 조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정말 선생님들만 악착같이 믿고 저격글을 봐도 참고 꼬박꼬박 자료를 모으며 조용히 기다렸습니다 그 증거를 모두 보여드려도 A와 C는 자꾸 거짓말을 해댔고 저희는 단 한번 밀치고 욕할때 대응했다는 일로 쌍방으로 끝났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더라고요 전 선생님들만 믿고 정말 참고 참았는데 심지어 제가 A한테 뺨을 약 2일 동안 20대도 넘게 맞았습니다 증인도 2명이나 있었고요 그런데 A는 자신이 1대만 때렸다고 거짓말을 했다네요 정말 학교가 왜 이렇게 돌아가는 지도 모르겠고 결국은 제가 같은반애보고 눈알마녀라고 했다, 학교에서 휴대폰으로 전화를 했다며 반아이들 단체로 제 욕을 했다고 합니다 제 친구들에게는 너희들 욕은 안했으니 비밀로 해달라고 한후 반아이들 단체로 제가 있는 도서관에 몰려와 왜 휴대폰을 했냐라며 휴대폰 통화기록을 보여주고 해도 믿지 않고 계속 단체로 뭐라고 숙덕거리고 정말 답답해서 미칠것같았는데 다행히 사서선생님께서 쫓아내시자 겨우겨우 상황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누가 소문을 냈냐고 하니 모두 A가 그랬다고 그러길래 후에 상담을 할때 왜 그랬냐고 물으니까 다른친구가 그랬다며 뻔뻔하게 이야기하고 그래서 너는 왜 이렇게 뻔뻔하냐 그랬더니 선생님이 뻔뻔하게 살랬다며 바락바락 악을 쓰길래 너무 어이 없어서 선생님 앞에서 소리를 꽥꽥 지르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와중에 B는 A편을 들어주더군요 저는 B를 위해 모든걸 다 버렸는데 말이죠.. 결국은 선생님이 제가 사과할게 적으니 먼저 사과하라고 하길래 사과를 일단 했죠 그런데 A는 바락바락 자기는 그런적없다며 악을 써대니, 결국은 사과도 못받고 끝냈습니다 심지어 그밖에 저의 3명의 친구들은 제가 매번 심하게 때리고 사과한다며 너무 심하게 때리길래 결국은 그 친구중 한명이 제가 죽겠다며 그만하라고 하자 겨우 멈추더라구요 제가 매번 심하게 때리고 사과한다는 말 역시 B가 제가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자 질투가 나 한말중에 하나였습니다 그후로 새로운 사람들 만나기가 무서워져서 만날때마다 계속 동공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이리 저리 굴리고 손을 가만히 두지 못하게 되었는데요 그 모습을 보시고 새로 만난 영어선생님은 제가 집중을 안하고 딴짓을 한다며 더욱 혼내시고 저는 그게 너무 무서워서 새 학원에 다니지 않겠다고 했지만 엄마께서는 막무가내로 학원에 등록시키시고 선생님이 엄마처럼 꼼꼼하신게 참 마음에 든다며 좋아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자꾸만 선생님이 대화하실때 선생님 눈을 보지말고 책을 보라하시고 또 다른 이야기를 할때는 선생님을 보라고 하시며 헷갈리게 하시고 자꾸만 말을 바꾸시고 저를 혼내셔서 당황스러울 따름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선생님이 너무 무서워서 선생님의 눈을 바라보지 못하게 되었고 자꾸 선생님 앞에만 있으면 머리가 새하얘져서 자주 혼나곤 했는데 그때마다 선생님은 이해력이 딸린다던가 어디가 덜떨어진다거나 악설을 부어대셨습니다 이 때문에 수업이 끝나고 무서워서 몸을 떨며 울어도 엄마께서는 항상 네가 바뀔생각을 안하는데 왜 매번 선생님 탓을 하냐며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정말 그 후로 새로운 사람 만나기가 더욱 무섭고 떨려서 못 만나겠고.. 사람을 쉽게 못 믿고 자꾸 저도 모르는 새에 제가 자꾸 부정적으로 변하고 있더라고요..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행복하고 싶고 완벽해져서 영어선생님의 말을 듣지 않고 싶은데 자꾸만 안돼요.. 도와주세요.. 너무 힘듭니다...
불안힘들다의욕없음속상해화나불안해분노조절우울우울해걱정돼콤플렉스괴로워강박공허해슬퍼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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