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시간에 일어나는건 오랜만인것 같아요. 일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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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4년 전
이런 시간에 일어나는건 오랜만인것 같아요. 일요일의 오전 9시 54분-... 신기해요. 부모님과 술잔을 기울며 기분 좋은 상태가 나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그렇다는게-. 가족이 좋고 싫고를 떠나 이런 느낌이 신기한---.... 흠?? 기분좋게 먹고 놀다 집에와서 친구..? 친구랑 게임에 들어가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게임 속에서 한참을 찾던 아부지를 구하게 된거 있죠!! ㅠㅠㅠ뷰ㅠㅠ 얼마나 찾고.. 보고싶었던지.. 딱 내 아부지야.. 허유ㅠㅠㅠ 머리는 점점 아파와서 친구들 같이 그만하자~하고서 컴터 끄고 자리에 누었어요. 전부터 돌아가는 보톡이-.. 저는 보톡 끄고 자고싶었어요. 굳이 끌 이유는 없지만 켜고있어야 하는 이유도 없어서-.. 뭔가 나는 지금 빨리 자야할것 같은데 내가 지금 안이래도 곧 잠들면 난 모르는뎈ㅋㅋ ㅠ 나 잔다고 잘꺼라고 끄지도 못하게 하는 친구에 에어팟 끼고 폰을 두고서 결국 얼마못가 잠든것 같았어요. 그래도 생각보다 늦게잔거 같아요. 5시쯤-..???? 일어난 시간은 9시 35-40분 사이. 그렇게 보톡을 껐어요. 뭔가 잘잔 기분도 들지만 얼마 못잔것 같기도 하고.. 많이 먹은것도 아닌데 힘이든 느낌..? 어쩌면 기분좋은 그런 느낌일수도-.. 저 하고싶은 말 2가지가 있는데, 길어질것 같아 다른곳애다 적을까-하다가 그냥 적어요,. 첫번째는-.. 뭔가.. 내가 가는 과가 그런 과라서 그런걸까요-.. 이쁜애들니 많은건 당연한거일 테지만-.... 그래도 그냥 프사가 보일때면 깜짝깜짝 놀라요. 뭐,. 놀라는건 오바고,, 그냥 이뻐서- 내가 가질수 없는 그런 이쁨이랄까,,,,,.....??? 저는 이 나이에도 중학생으로 보는 얼굴에 그냥 그런 몸뚱이를 가졌는데, 뭔가 뭐랄까요..? 제 또래 친구들은 성숙해 보이고 그런 화장은 물론 성숙한 옷들을 입는게 부럽다고 생각한적은 없지만, 뭔가 그런 것들을 나는 못해서-... 성숙이란 단어가 저에겐 들어맞지가 않아요. 내 틀에 들어올수 없는 단어. 그자체. 그냥,.. 그런 느낌이에요. 뭐,.. 그래도 지금 내가 학교를 간게 아니라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은 뭐... 문제될건 없어-. 두번째는-! 어제 게임을 하나 샀어요. ㅋㅋㅋㅋㅋ 내가 이 게임을 막 오래할것 같진 않아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친구들이랑 하면 할 느낌? 이런 게임을 나는 오래못하는것 같아. 아니, 그냥 모든 게임이 나한텐 그런것 같은 느낌,.? 그래서 딱히 할거 없는 오늘, 2라고 하면 누군지 아실까요? 이 친구랑 같이 하기로 했는데, 잘 모르겠어요. .. 오늘 원래 약속이 있었는데 못나올것 같다- 해서 파탄난줄 알았던 약속이 -.. 오늘 만나나 봐요. 친구는 친구들 만났데- ㅋㅋㅋㅋㅋ 일년만에 만난 . 연락닿은 친구에요. 신기하죠. 그래서 진-----짜 오랜만에 만나는건데- 아, 게임도 이친구로 산거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 어무니 아부지한테 사달라고 하기 좀 그래서 제가... 이케이케,, 내 알아서 결제한-... 브ㅡ부읍ㅂ 갑자기 만나는 시간이 6시에 가는게 피***...??? 그냥 친구들이랑 같이 게임하는 느낌이 다른거겠죠-?? 제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가 자기 친구랑 소개시켜주는거 좋아해서 한명은 그렇게 1학년때 한번 만나구, 한명은 진짜 이 친구 만나면서 그제? 그냥 게임 한두번 같이 한 친구..??? 셋이 만나서 노는데 ... 나는.. 난느.. 지금 나갈 힘이가 업따.. 졸려-... 힘들고 귀찮고 피고네...;0; 4시 30분에 만나제요. 뭘 입어야 하지. 언제 씻고 준비해야하지. 아, 화장도 해야하구나. 흐으으으으므음ㅁ 대충 2시로 잡고 -.. 할거는 그냥 밥먹고 게임 하는거..?? 친구를 깨워야 하나? 야아- 나 심심해 일어나아이ㅏ- 졸린데 자고싶진 않아-.. 아, 오늘 일요일이지. 다들 일요일인데 모하시나요. 저는-, 일단 저희집은 평일보다 주말이 더 바쁜 느낌이라 내방에서 나가보진 않았지만 아부지는 이미 나갔을 꺼에요. 어무니도 곧 나갈 준비를 할꺼고-.. 특히 일요일은 외롭다-라기보다 괜찮다면 괜찮고 좋다면 좋고 딱히 나쁜건 없지만 공허함아닌 공허함..??? 이 느낌은 그냥 내가 어제 술을 먹어서 함든거겠죠.. 그냥 정말 너무 힘든 느낌..? 육체적으로 너무 힘든걸..?? 점ㅡ점 정신차리고... 빨리 돌아와야 할텐데. 나중에 나가야 하는데. 밥은 먹고나가야지-.아니, 그래야겠지,.? 뭐라도 마시러 나가봐야겠어요. 다들 좋은 꿈 꾸셨나요? 다들 잘 잤어요? 아침밥은 드셨나요? 뭔가 나도 내가 느껴지진 않지만 평화로운 일요일 같은 느낌이..? 생각이 들어요??? 그냥 나 말고 세상이 그런 느낌이에요.
기뻐평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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