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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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Raemo
·4년 전
제목과 같아요. 공부도 못 하고 조별과제 할 때 아는 지식이 없어서 말도 제대로 못 하고 버스 타는 신세예요. 너무 괴로워요. 전 글쓰기를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마저도 자신이 없어요. 이제는요. 주변 사람들은 다 열심히 하는데 전 열등감만 느낀 채 제자리 걸음이에요. 움직이려고 하지 않아요. 새로 태어나고 싶어요. 잘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되나요 저는? 제발 제가 바뀔 수 있도록 조언해주세요.
슬퍼괴로워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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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night (리스너)
· 4년 전
일단 조별과제를 종종했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주어진 1인분을 잘 처리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자료조사,피피티,발표로 주로 나뉘는데 의견을 내는게 힘들더라도 내 역할을 최선을 다해서 하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글쓰기는 논술을 준비해봤던 입장에서 말하다면 일단 많은 글을 써보는게 좋을 듯 싶어요. 글을 많이 쓰다보면 대충 틀을 잡는 방식이 익혀져요. 저는 주로 기승전결의 글을 쓰면 주제를 정하고 스 주제에 맞는 기승전결의 문장을 하나씩 쓰고 이에 맞는 문장들을 써서 하나의 글을 완성하는편이예요. 사람마다 나아가는 속도는 달라요. 마카님은 그동안 보다 천천히 나아가고 있었던거고, 중간에 그만두고 않고 꾸준히 해나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너무 초조하거나 다급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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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on23
· 4년 전
너무 남일같지 않아요. 저랑도 너무 같고 아마 대부분의 속마음을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제 눈엔 잘라 보이는 사람도 자기들 스스로는 부족하다고 하죠. 주위를 봐도 잘난 사람보다 실수하고 부족한 사람이 많아 보입니다. 남하고 비교하면 그 수준의 격차가 많아요. 과거의 나를 생각해서 하나씩 늘려보세요. 말은 쉽겠지만 저도 딱이 변신을 할 수 없다보니 과거의 나랑 비교합니다. 어쩔 수 없어서 계속 노력하면서 삽니다. 너무 귀죽지 마시고 지금 이순간을 최선을 다 하시면서 사는 것이 최선 같아요^^ 홧팅!!!